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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티탄 프레임 + 티탄 부품..질문드립니다.

scifo10 2008.04.05 12:02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여태껏 ...

모든재질에 프레임을..다.타 봤습니다..

6061 , 7071, 몰르브덴강, 카본, 티탄2.5/3  4/6, 지르코늄,M5합금 ,스칸디늄..

티타늄 조립을 여러대 해서 타보니..

티탄 + 올티탄 부품으로 넣으니...

도로만 탈게 아니라면..산에서는...

너무 튐과 동시에.. 신체 피로가 엄청나더군여...

게다가.. 프레임 + 부품군 까지 올 티탄으로 들어가니..

너무 딱딱해서... 완전 도로용 말고는 의미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연구를 해본결과..

티탄 제조회사에 완성스팩이나 업체 전문 매카닉에게 문의해본결과.

알루미늄이나 카본등에 부품을 쓰라고 하더군여.


물론 무츠 같은 레이백 싯포스트는 그나마 나은편이라..

자사에 풀티탄은 그나마 나은편이며..

앞쪽에 스템 핸들바 같은경우는 프론트 샥에 시드같은 부드러운 샥을

세팅할경우 많이 상쇄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모처에서...

티탄차를 조립하시길래..

부품조합에 대해 조언들 드렸었습니다.

어짜피 하이엔드 티탄차는 금액적 제한이 없던터라.

E 사에 카본이나. R사에 카본 모델..

혹은 하이엔드 알루미늄 부품으로 하시라고..했더니..

모처에 샵주인께서..

티탄에 품격이 떨어진다고..

풀티탄으로 꾸며야 제맛이라고..하시더군여...

뭐 나중에 개인적으로.. 물어보니...조합에 대해 문외한이시긴했습니다만.

단순 뽀대? 를 위해 그렇게 해야 된다고..샵주께서....그러셔서...


참..나름 재료공학이나 여기저기 자전거 제조회사에 문의해본..

저 나름대로의 결론이.. 맞는듯한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지금은 머린XLM 4/6, 니오타Ti 4/6 2.5/3, 티탄차는 이렇게 갖고 있습니다만..

세팅을 풀티탄 , 부품카본, 부품 알루미늄..

이렇게 해본결과.. 티탄 + 카본 조합이...제일 나은거 같던데..

고수분들에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10)

빨강머리 2008.04.05 12:11
고수는 절대 아니지만 말씀에 동감합니다
세븐에 올 티탄 부품 쓰다가 피로감에
톰슨 싯포스트에 리치 스템 이스턴 카본 핸들바 쓰고있읍니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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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2008.04.05 14:52
아직 티탄을 써보지 못했지만 실력이 상당히 있는 라이더가 써야 제 값을 발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반응을 라이더가 제대로 알 수 있어야 되고 그래야 라이더가 자기맘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템이나 핸들바나 싯포스트등등의 부품들을 쓰는 이유도 그런 이유이구요 한강이나 다니는 사람들이 올티탄 쓰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면 웃긴게 되는거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비싼것만 쓰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오죠 철이 진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티탄은 왕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괜히 나온 말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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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 2008.04.05 17:14
문외한 입장에서 보면
티탄으로 도배(?)된 잔차보다는
핸들바, 싯포스트 정도는 카본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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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2008.04.05 19:01
중요하면서도 재미있는 논의가 될 것같습니다. 여러 많은 경험많은 유저분들이나 전문적 식견있는 분들의 댓글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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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2008.04.05 19:14
자전거를 성능만으로 타는 사람이 몇명 안될겁니다.
더우기 고가의 티타늄 자전거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모양새....뽀대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입는 옷도 아무리 기능성이 좋아도 입은 모양이 허벌렁하다거나
영 허접한 모습이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옷을 입지 않으려고 할겁니다.
또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심지가 굳은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걸 초월한 분이라면 성능위주로 가야 후회하지 않을것이고
범부라면 모양새도 고려해야 후회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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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6521157 2008.04.05 20:48
저도 고수는 절대 아닙니다.
저의 경우 80% 산에서 라이딩을 즐기고 있습니다.
5년 동안 하드테일 트렉8500을 XTR업글하여 타다가
작년에 1대 더 하드테일 세븐 솔라 100%로 장만하여 현재 매우 만족합니다.

특히 비포장에서 승차감이 좋아서 세븐을 가지고 라이딩하는 날은 기분도 매우 좋습니다.^^ 전국대회 업휠 & XC &도로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과 입상도 했었습니다만
과연 하드테일 세븐 솔라가 아니었다면 입상까지는 할 수 있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풀 티탄차가 성능이 안 좋다 하기에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차는 타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티탄의 튼튼함과 패션이 잔차 타기에 즐거움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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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2327 2008.04.06 01:20
저는 아직도 티탄자전거가 어떤지도 모릅니다. 무식햇기 떄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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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S3 2008.04.06 09:24
티타늄은 승차감이 좋아서 좋더군요. 카본은 수명을 다하면 처치곤란 쓰레기가 되어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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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53 2008.04.07 10:06
알미늄 프레임에 싯포스트.핸들바.스템을 차례대로 티탄으로 교체하면서
장거리 라이딩을 해보면 풀알미늄과 똑같이 이틑날 허벅지가 뻐근하고
손바닥이 저릿저릿 몸이 뻐근 했는데 프레임을 티탄으로 바꾸고 나니 그런증상들이
싹 사라졌습니다.다시 싯포스트 핸들바 스템을 알미늄으로 바꾸고 타봐도
똑같구요(도로와 임도)
제경험으론 싯포스트 핸들바 스템은 영향을 못미치는것 같더군요
결론은 풀티탄이 모든 면에서...좋다는

그런데 풀티탄이 딱딱하다는 말이 이해가 않됩니다
찰랑 찰랑하고 승차감이 좋아 전혀 피로도가 없던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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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2008.04.07 21:30
저도 Panda53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개인 경험상 티탄 특히 세븐솔라 같은 경우 매우 부드러운 승차감을 줍니다. 처음 타면 느낌이 부드러운 카본 (딱딱한 카본은 알루미늄보다 더 딱딱하니..)을 타는 느낌. 예전에 타던 쿠오타 카르마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저에겐 소프트테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속에서의 경쾌함과 진동과 충격에 대한 우수한 흡수력. 대신 업힐에서 힘을 어느정도 손실이 되는 느낌. 그와는 반대로 다운힐에서의 부드러운 주행감. 풀티탄으로 할경우 핸들바나 싯포스트도 매 찰랑거려 충격흡수와 승차감에는 도움을 주나, 어느정도 파워를 가진 분들은 알루미늄으로 하는 것이 힘전달에 좋을 겁니다.

사이클선수들도 그렇고 동호인들 조차도 프레임은 대부분 카본프레임이 우수하다고 평가하지만, 드랍바만은 딱딱한 알루미늄을 선호하는데 힘의 손실을 줄이고, 힘전달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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