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프레임 교체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추천 수 ( 0 )DM에선 만든 boston 모델의 프레임과 LX급 부품들로 조립된 잔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짐받이 장착문제도 있는데다가 이번 기회에 프레임을 바꿔볼까 생각중이거든요.
boston 프레임은 그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편은 아니더라구요.
1. 제가 프레임에 대해서 아는게 적어서 그렇습니다만 적어도 어떤 프레임을 골라야(가령 모델이라든가 가격대) "프레임 교체=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 대략 30~50만원대로 프레임들 알아보고 있습니다.
2. 비슷한 모델이라면 2,3년전의 중고 프레임을 싸게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신품을 제돈주고 사는게 나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 덧붙여 제가 알아본 샵에선 프레임 교체하는데 공임이 10만원이라고 하시던데요.
일반적인 샵에서는 어느정도 공임을 받으시는지요?(프레임 교체이니 자전거 완전 분해 후 조립이랑 같겠죠)
4. 그리고 자전거와 프레임만 가지고 샵에가서 공임드릴테니 프레임 교체 해달라고 하면 샵 사장님께서 싫어하진 않으실까요?
나름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짐받이 장착문제도 있는데다가 이번 기회에 프레임을 바꿔볼까 생각중이거든요.
boston 프레임은 그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편은 아니더라구요.
1. 제가 프레임에 대해서 아는게 적어서 그렇습니다만 적어도 어떤 프레임을 골라야(가령 모델이라든가 가격대) "프레임 교체=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 대략 30~50만원대로 프레임들 알아보고 있습니다.
2. 비슷한 모델이라면 2,3년전의 중고 프레임을 싸게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신품을 제돈주고 사는게 나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 덧붙여 제가 알아본 샵에선 프레임 교체하는데 공임이 10만원이라고 하시던데요.
일반적인 샵에서는 어느정도 공임을 받으시는지요?(프레임 교체이니 자전거 완전 분해 후 조립이랑 같겠죠)
4. 그리고 자전거와 프레임만 가지고 샵에가서 공임드릴테니 프레임 교체 해달라고 하면 샵 사장님께서 싫어하진 않으실까요?
답변 (2)
dm 어메리칸 이글을 타시는군요.
<1. 2번>
전 자전거를 6년 탔습니다. 하드텔 프래임은 5개를 바꿨고 지금은 하드텔과 풀샥 잔차 두 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첫 잔차가 어메리칸 이글 풀 lx였습니다. 샥은 주디tt였구요. 그때도 그랬습니다. 어메리칸 이글이 싸구려니, 못 믿을 국산이니,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다느니....그땐 그 말이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그 후 자얀트, 엘파마, 토맥 등의 프램을 사용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제 첫 잔차 어메리칸 이글 프래임 무지 딱딱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버티드 안 되어 있는 프래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샥이 쥬디 티티였으니 얼마나 딱딱했겠습니까. 하지만, 최상급 알미늄 프래임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동호회 활동하면서 즐기면서 타는 데 크게 무리 없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 어메리칸 이글 프래임에 풀 xt로 장작하고 휠도 휴기허브에 717에 리벌루션 스포크 정도 사용하고 샥도 폭스 정도 장착하면 즐거운 레저 활동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상급 알미늄 프래임에 풀lx 사양으로, 샥은 쥬디tt로, 휠은 듣도 보도 못한 놈으로 장착하고 탄다면 제 첫 잔차였던 어메리칸 이글과 큰 차이 없을 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도로나 부드러운 임도를 많이 타신다면, 30-50만원 가격대로 새로운 프래임 사셔도 차이를 별로 못 느끼실 겁니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시고 싱글길을 많이 타신다면, 차이를 느끼시겠지만, 그 차이란 게 참 묘해서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타이어 바꾼 정도의 차이보다 더 느끼시기는 힘들 듯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보스톤을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더블 버티드가 된 프래임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제 첫 잔차보다 훨씬 느낌이 좋겠지요). 굳이 프래임을 바꾸시겠다면 생각하신 금액보다 두 배 정도 더 준비하시고 알미늄 (최)상급 바꾸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3,4번>
공임이야 노동력이 샵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요즘은 10만원 달라고 해서 그리 바가지 쓰는 액수는 아닌 듯합니다. 보통 샵에서 그 일에만 몰두하면 대략 두 시간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노동력 대가로 10만원이니, 판단은 님께서 하셔야 할 듯합니다. 처음 가는 샵일지라도 싫어한다면야 말이 되겠습니까. 다 돈벌이인데요. 그거 싫어하는 샵은 가지 마십시오.
<1. 2번>
전 자전거를 6년 탔습니다. 하드텔 프래임은 5개를 바꿨고 지금은 하드텔과 풀샥 잔차 두 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첫 잔차가 어메리칸 이글 풀 lx였습니다. 샥은 주디tt였구요. 그때도 그랬습니다. 어메리칸 이글이 싸구려니, 못 믿을 국산이니,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다느니....그땐 그 말이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그 후 자얀트, 엘파마, 토맥 등의 프램을 사용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제 첫 잔차 어메리칸 이글 프래임 무지 딱딱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버티드 안 되어 있는 프래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샥이 쥬디 티티였으니 얼마나 딱딱했겠습니까. 하지만, 최상급 알미늄 프래임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동호회 활동하면서 즐기면서 타는 데 크게 무리 없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 어메리칸 이글 프래임에 풀 xt로 장작하고 휠도 휴기허브에 717에 리벌루션 스포크 정도 사용하고 샥도 폭스 정도 장착하면 즐거운 레저 활동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상급 알미늄 프래임에 풀lx 사양으로, 샥은 쥬디tt로, 휠은 듣도 보도 못한 놈으로 장착하고 탄다면 제 첫 잔차였던 어메리칸 이글과 큰 차이 없을 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도로나 부드러운 임도를 많이 타신다면, 30-50만원 가격대로 새로운 프래임 사셔도 차이를 별로 못 느끼실 겁니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시고 싱글길을 많이 타신다면, 차이를 느끼시겠지만, 그 차이란 게 참 묘해서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타이어 바꾼 정도의 차이보다 더 느끼시기는 힘들 듯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보스톤을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더블 버티드가 된 프래임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제 첫 잔차보다 훨씬 느낌이 좋겠지요). 굳이 프래임을 바꾸시겠다면 생각하신 금액보다 두 배 정도 더 준비하시고 알미늄 (최)상급 바꾸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3,4번>
공임이야 노동력이 샵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요즘은 10만원 달라고 해서 그리 바가지 쓰는 액수는 아닌 듯합니다. 보통 샵에서 그 일에만 몰두하면 대략 두 시간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노동력 대가로 10만원이니, 판단은 님께서 하셔야 할 듯합니다. 처음 가는 샵일지라도 싫어한다면야 말이 되겠습니까. 다 돈벌이인데요. 그거 싫어하는 샵은 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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