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으로 따지면 저랑 똑같군요. ^^
저도 지난 가을에 게리피셔 피란하 구입하고 묵혀두었다가 이번 봄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딩 시작했습니다. 아주 죽음임니다 죽음. 왜 남들이 산뽕그러나 대번에 알겠더라구요.
그러다가 그저께 저녁에 처음으로 야간 라이딩 혼자 다녀왔는데, 한시간 반밖에는 못 탔지만, 이게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
처음이라 그런지 더 긴장되고, 확실한건 핸들바 라이트 하나는 좀 부족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미 로드차 경험이 있으셔서 엔진은 어느정도 되실테니.. 산악초보라도 맘만 먹으면 못 갈 곳이 어디겠습니까?
두려워마시고 저처럼 풍덩 하시죠? 요즘, 로드차를 탈 기회가 점점 줄어드네요.
다행히 출퇴근용으로다가... ^^

ㅋ~ ^^ 답변 감사드립니다.
단지 코스가 ㅡㅡ; 제가 갈만한 곳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생각해보니 집 쪽에서 아차산을 올라가면 중간에 큰 바위가 있는데 거기는
사람도 기어 올라가는 코슨데... 잔차 짊어지고 올라가야겠죠?

아차산 MTB금지이므로 북쪽 망우산, 용마산쪽을 이용하세요.

그렇더군요. 아차산 광장동 쪽 약수터 입구로 갔더니 오토바이/자전거 출입금지라고 써 있네요. ㅡㅡ;... 그런데 용마산 망우산 어짜피 다 연결 돼 있지 않나요?
그 쪽으로 올라가긴 너무 멀 거 같고 장신대 쪽으로 올라가면 우회해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예 산 전체가 잔차 금지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