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이 좀 깊은게 잘 안빠지죠.

빼는 요령은 타이어 비드를 가운데로 잘 모아두고 빼야합니다.

잘 모아두고 레버로 제끼고 다시 모으고

몇번해보시면 요령이 생길겁니다.

삘건달님 감사합니다. 한가지 빼먹은게 있네요. 위의 타이어는 빼는거 도 어렵지만 다시 끼우는것이 더 골치 아픕니다.

EX 5.1D 보다 더욱 타이어를 넣고 뺴기가 곤욕스러운 림이 있으니....바로 동사의 FR6.1D 림 입니다. 6.1D 림은 아일렛 타입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는데 마빅 EX729 처럼 더블아일렛 제품과 일반적인 싱글 아일렛 제품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6.1D 싱글 아일렛 제품 입니다.
이 림에 켄다 네베갈과 블루 그루브, 맥시스 미니온 DH와 하이롤러를 장착 해 봤는데....타이어 하나 끼는데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 이상 걸립니다..... -_-;;;

끼우는것도 동일합니다...

잘 모아줘야죠. ^^

전에 그룹 라이딩을 갔다고 어느 초보분이 끌고 온 입문용 자전거에 펑크가 나서
그것을 때워주느라고 생쇼를 한 생각이 문득 나는군요. 레버를 두 개나 부러뜨릴 정도로
안빠지던 타이어여서 근 40분 정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고생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그냥 버리고 오고 싶었는데...ㅋ 차마 그럴 수는 없고 해서리 수선은 해주었습니다만,
다시는 그런 되먹지 않은 림과 타이어 만날까 두렵다는 사실...ㅋㅋㅋ

DT의 E540을 쓰고 있습니다만 DT가 대체로 타이어 끼고 빼기가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마빅 쓸때는 그냥 손으로도 끼고 빼고 했는데 DT는 상당히 요령을 부려야 되더군요.

뻘건달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역시 잘 모아주는 수 밖에는... ^^;

끝자락을 머리 끄댕이 붙잡듯이 땡기신다음에
조물락 조물락 조금씩 위로 올리기를 반복해 보세요 그럼 위가 여유가 생깁니다..^^
그렇게 하신후에 빼셔요.. 안그럼 맘 상하고 림 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