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스킨은 벨크로가 아니라 고무로 된 튜브입니다. 겉에는 천이고요.
저는 원래 긴장갑만 사용해서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도는 아니었고요...
겨울에 쇠로 된 브렉레버 만지만, 장갑을 끼어도 손이 시렵길래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쎄... 그립감 향사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축고무는 전자부품 등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그냥 고무로 된 튜브입니다. 열을 가하면 줄어들죠..
이것은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반장갑을 사용하신다면 이것도 그다지 추천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땀이 나면 미끄러워지기는 마찬가지일테고, 긴장갑을 사용하신다면 어차피 장갑에 미끄럼 방지가 돼 있을 테니까요.

저는 스포츠용품점에서 판매하는 테니스라켓 그립테이프(?)를 레버에 감았습니다.
미끄러짐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구요... 감아야 되는 것이라서 끝 마무리 처리만 잘 해주시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군요... 리플 감사합니다...

리쟈드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수축 튜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