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난번에 질문을 하셨는데, 또 올리셨네요. 그 땐 트렉 6500으로 알고 있었다가 트렉 8000이라고 하시더만....

아 그 곳에다가도 6700이라고 최종적으로 적었어요.
이제야 확인 되었거든요.

잔차 나라님 도와 주셔요.
내일 인수하러 가거든요.

친구녀석을 믿지만 이 곳에 와보니 6500이나 6700이나
중고품은 대접이 영 아닌 것도 같구해서,

이 번에 사면 한 5년은 가려고 하거든요.
저번 것두 4년은 갔어요(블랙캣 3000)

적정한 가격을 알고 싶은 거예요.
6700 이녀석이 분명히 50킬로 정도 탔을 거예요.

07년식 인줄 알았는 데 06년 식이더라구요.
자기는 분명히 170만원 줬데요.

그리고 두번 이상은 안탔다고 하네요?
또 당시에 엑서사리 장비를 기억이 잘 나지 않으나

60만원 ~ 80만원어치 샀데요.
그 걸 몽땅 주게다는 거예요.

100만원에 ~

일전에 글을 남겼지만...다시 남겨요..친구끼리..가까운 사이끼리 거래하시면 아무리잘한 거래라도 나중에 뒷말나옵니다...그냥 친구분이 선물로 주시는거(선물로 준다고 그냥 받지는 않겠죠)면 모를까..맘 편한 방향으로 구입하세요..

저번에 작성한 글을 읽어볼때도 느낀점이지만 행여나님은 대단히 착한 성격으로 순수함이 느껴지더군요 ㅎ
행여나님의 친구분은 실제 보질 못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손해보고 파실분은
아닐듯 싶군요 ㅋㅋ 06년형이면 2005년도에도 구입했을수도 있겠고~
금년 구입해도 50km밖에 안탔다고 하면 믿기 힘든데 ㅎ 그동안 50km도 못탔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더구나 전시용품을 찾아서 구입했을 정도라면~~ 무엇이든지
싸게 구입하려고 평소 노력하는 분이 아닌가? 일반적으로 어떻게든 싸게 구입하려고하는
성격이면 팔때는 정반대로 비싸게 팔려고 하는면도 있죠~

두분만나서 평소 행여나님이 돈을 쓰는 편이라면~~ 거래는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싶군요 ㅎ
일반적으로 친구와 돈거래는 후일 돈 문제로 친구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많죠~

저는 셀러리 맨이지만 그 녀석은 인테리어업체 사장인 데,
평소 씀씀이는 저보다 못해요.

저는 별로 못살지만 그냥 사는 형편인 데,
애들 사교육비(한달에 200만원) 때문에 용돈이 거의 없어요.

그렇다 보니 이 자전거 혹시 구입해도 한 달 용돈 10만원으로
적어도 6개월은 버텨야 할 것 같아요.

그 녀석은 공짜로 제게 줘버릴려고 하는 데,
그 놈 부인이 크램을 걸어서리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 거예요.

50킬로미터 정도 뛴 것은 맞을 거예요.
이 놈이 이 자전거 산 뒤로 골프로 취미를 바꿔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어요.
전 물론 골프장 근처도 안가봤지만(능력도 안되고)

그 녀석이 힘든 MTB자전거를 탔을 리가 없어요.
체어맨 끌고 다니는 데,

암튼 50킬로미터 이상 안탄 것으로 알고 사는 거예요.
그 놈이 거짓말을 했을 리는 없다고 봐요.

거짓말했다가는 혼나거든요. ㅎㅎ!
그 친구녀석의 말이 사실이라면 100만원에 사도 되겠죠?

이미 님 마음속은 정해진 것 같네요...마음가는데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