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은 정말 위험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재수좋으면 포장상태 그대로 오는데 거의 대부분 던지고 마구잡이로 쌓아 올리고 부딫히고 찍히고... 자전거는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한국에서 파시고 미국가서 사시는게 제일 좋구요. 아니면 항공화물 포장 전문업체가 있는데 그곳에 의뢰하시면 돈받고 나무상자를 제작해서 견고하게 포장해 줍니다. 문제는 항공운송료도 만만치 않습니다.부피와 무게 중 유리한 쪽으로 돈을 받기때문에 자전거는 가벼우니 부피로 해서 받을테고... 아무튼 이래저래 많이 들겁니다.

바퀴와 프레임 분리해서 종이박스에 넣는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휠은 휠대로 프레임은 프레임대로 데미지 먹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
검색해보니 자전거 첨 출고?될때 나오는 박스 이용해서 사용하신분들 있던데..
그 박스가 수하물로 저와 함께 하늘을 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규정상 사이즈는 안되는거 같은데.. 외국가실때 어떤분들은 자전거 원박스에 다 넣어서
가셨다는데..

그리고 소프트케이스 이용해도 대략 사이즈가 그정도 나오는건 아닌지요..
사용해보신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저는 재수가 좋아서 인지 아니면 특별히 관리해준 덕분인지
오고가고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앏은천으로 된 가방에 속에다 주요부품이라야 드레일러 는 펫트병잘라서 보호하고 박스로 군데군데 안쪽에서 보호해준거 외에 여행에 필요한용구 사이사이넣어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화물무게는 26키로 정도 였던기억이 납니다. 항공사 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저는 서비스 받았습니다. 자전거 여행자가 있기때문에 자전거라고 하면 벨트이용 안하고 손으로 드러다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되길 빕니다.

저는 제대로 피해봤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제주도에서 서울 오는데...
아주 집어 던지고 찍히고 난리를 친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다시금 울분이..

지난달9월27일 제주도에서 대한항공 이용해서 김포로 왔습니다.
공항1층 포장하는곳에서 한대당1만5천원씩 주고 포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포장이란것이 라면박스 3개를 박스테이프로 붙여서 만들더군요.
약 3분정도 이어서 만들더니 1만5천원 달라는데...쫌 아깝단 생각이 들더군요.
대한항공 직원들은 아주 친절하게...고가의 잔차다!...라고 말하니까...잘해주더군요.
요즘은 고가의 잔차로 제주도 오가는 분들이 많다면서 특별히 손으로 들어서 서비스 해주더군요. 노파심에 던지거나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안된다고 했더니 ....염려말라는 직원의 말이 안심스럽게(?) 해주더군요. 아마 그런 연장에서 외국여행도 가능하겠구나!...싶었습니다.
규정이란것이 필요해서 만들놨겠지만.......그런 경우에 융통성이란것이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개인 수화물 범위를 넘었을때 kg당 요금을 정확히 내는분들도 있지만.....어거지(?)로 그냥 밀어부쳐서 통과된 분들을 엄청 많이 봤거든요...^^ 좋은 직원만나서 얘기 잘하면 될것이고 빡빡하고 고지식한 사람 만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