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이런 프레임 형태도 풀샥인가요?
추천 수 ( 0 )외국 웹을 다니다가 보고 가져왔는데요,
티타늄 풀샥이라고 하는데 저 샥의 위치를 생각하면 리어서스펜션의 효용이 좀 의문스러운데요...
안장에 앉은채로 뒷샥이 작동하면 안장과 페달 간 거리가 계속 변하면서 규칙적인 페달링에는 별로 좋지 않을것 같고, 엉덩이에 전해지는 충격은 확실히 감소되겠지만 지면의 요철로 인해 일어나는 뒷바퀴의 충격은 리어샥의 작동과는 상관이 없어보여서요.
티타늄의 탄성을 이용한 충격 흡수 구조인것은 대략 이해가 갑니다만 뒷바퀴쪽으로는 재질 자체의 탄성으로 작은 충격을 흡수하는 것 외에는 서스펜션 싯포스트와 다를바 없지 않은가요?
그나저나 헤드튜브와 탑튜브, 헤드튜브와 다운튜브 간에 링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런정도로 탄성을 가지고 가동한다니 티타늄으로 진짜 활을 만들어도 될것 같네요.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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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jericho님의 답변으로 힌트를 얻어 약간의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http://spokesmanbicycles.com/page.cfm?pageID=159
이런저런 방식의 리어 서스펜션 방식을 설명해주는 홈페이지네요.
중간에 UNIFIED SUSPENSION에 대해 나오는데, 말씀해주신 클레인 만트라와 트랙 Y 프레임이 저 방식에 해당하는것은 알겠습니다. (스윈의 제품은 제가 실물로 본적이 없습니다)
헌데 해당 사이트의 내용을 보면 모두 지면 방향에서의 돌출물에 대해 링크들이 움직이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헌데 위의 ibis bow Ti 프레임의 리어샥이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여타 방식들의 프레임들은 지면에서 오는 충격에 대해 리어휠이 지면을 읽으면서 결과적으로 안장에 전해지는 충격을 걸러주지만, 보우티는 리어휠에 오는 충격은 그대로이고 단지 프레임에서 충격을 걸러주는것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고 해머링으로 페달링을 하면서 주행한다고 생각하면 위의 보우티 프레임의 리어샥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재료 자체의 물성에 의한 충격 흡수 문제는 다른 문제로 넘기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 맞는것인가요?
http://spokesmanbicycles.com/page.cfm?pageID=159
이런저런 방식의 리어 서스펜션 방식을 설명해주는 홈페이지네요.
중간에 UNIFIED SUSPENSION에 대해 나오는데, 말씀해주신 클레인 만트라와 트랙 Y 프레임이 저 방식에 해당하는것은 알겠습니다. (스윈의 제품은 제가 실물로 본적이 없습니다)
헌데 해당 사이트의 내용을 보면 모두 지면 방향에서의 돌출물에 대해 링크들이 움직이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헌데 위의 ibis bow Ti 프레임의 리어샥이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여타 방식들의 프레임들은 지면에서 오는 충격에 대해 리어휠이 지면을 읽으면서 결과적으로 안장에 전해지는 충격을 걸러주지만, 보우티는 리어휠에 오는 충격은 그대로이고 단지 프레임에서 충격을 걸러주는것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고 해머링으로 페달링을 하면서 주행한다고 생각하면 위의 보우티 프레임의 리어샥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재료 자체의 물성에 의한 충격 흡수 문제는 다른 문제로 넘기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 맞는것인가요?
http://www.bikerinc.ca/content/shocks.htm
이건 좀더 여러가지 예시들이 나와있네요.
'하이피봇'은 산타크루즈 슈퍼라이트군요.
'HIGH PIVOT/SWEET SPOT' 아마 말씀해주신 스윈의 프레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UNIFIED REAR TRIANGLE: LOW PIVOT'은 전형적인 트랙 Y프레임이네요.
'HORST LINK ROCKER AND SWING LINK DESIGNS.'는 트랙 리퀴드 정도 되려나요?
맨 마지막의 '그 외' 분류의 그림은 캐넌데일 스캘펠이군요.
이런저런 다양한 방식이있네요. 재밌습니다.
이건 좀더 여러가지 예시들이 나와있네요.
'하이피봇'은 산타크루즈 슈퍼라이트군요.
'HIGH PIVOT/SWEET SPOT' 아마 말씀해주신 스윈의 프레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UNIFIED REAR TRIANGLE: LOW PIVOT'은 전형적인 트랙 Y프레임이네요.
'HORST LINK ROCKER AND SWING LINK DESIGNS.'는 트랙 리퀴드 정도 되려나요?
맨 마지막의 '그 외' 분류의 그림은 캐넌데일 스캘펠이군요.
이런저런 다양한 방식이있네요. 재밌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보내주시면 잘 정독해보겠습니다. 메일주소는 eisin77@hotmail.com입니다.
음 제 생각으로는 아마 판스프링(?) 부분이 활대 같은 제 역할을 하려면 다운튜브와 용접되어있는 상태는 아닐것 같기도 합니다.
음 제 생각으로는 아마 판스프링(?) 부분이 활대 같은 제 역할을 하려면 다운튜브와 용접되어있는 상태는 아닐것 같기도 합니다.
댐퍼가 있는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노면과 격리된 라이더의 자세 안정일 겁니다.
많이 아시다시피 뒷삼각이 분리(스윙암 형태)된 풀서스펜션 설계에서 '페달링에 의한 바빙', '브레이킹시 샥 특성의 변화', '샥 동작에 따른 실질 체인스테이 길이의 변화' 가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위 프레임은 체인스테이의 변화는 전혀 없겠지만, 지적하신 대로 페달링이나 노면충격 시에 잔차 지오메트리상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장에서 비비까지의 거리와 각도가 수시로 변한다고 봅니다.
횡압력에도 많이 휘청일 것 같고... 일반샥으로 보이는 것이 2개이니 풀샥일 수 있지만 프레임 피벗이 없으니 소프트테일이라고 할 수도...
링크하신 홈피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이 아시다시피 뒷삼각이 분리(스윙암 형태)된 풀서스펜션 설계에서 '페달링에 의한 바빙', '브레이킹시 샥 특성의 변화', '샥 동작에 따른 실질 체인스테이 길이의 변화' 가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위 프레임은 체인스테이의 변화는 전혀 없겠지만, 지적하신 대로 페달링이나 노면충격 시에 잔차 지오메트리상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장에서 비비까지의 거리와 각도가 수시로 변한다고 봅니다.
횡압력에도 많이 휘청일 것 같고... 일반샥으로 보이는 것이 2개이니 풀샥일 수 있지만 프레임 피벗이 없으니 소프트테일이라고 할 수도...
링크하신 홈피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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