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림브레이크 레버감이 물컹물컹합니다~~~
추천 수 ( 0 )패드가 다되서 교체하는김에 브레이크케이블 (속선만) 까지 교체했습니다
근데 브레이크감이 물컹물컹하네요..;;
딱딱 끊기는맛을 좋아해서요..
브레이크암 장력조절해도안되고..
케이블에 윤활유칠했는데도 잘 안잡히네요.. 특히 뒷바퀴쪽이 심합니다..
방법잘나온 홈피나 노하우없나요?^^
근데 브레이크감이 물컹물컹하네요..;;
딱딱 끊기는맛을 좋아해서요..
브레이크암 장력조절해도안되고..
케이블에 윤활유칠했는데도 잘 안잡히네요.. 특히 뒷바퀴쪽이 심합니다..
방법잘나온 홈피나 노하우없나요?^^
답변 (9)
림브레이크에서 레버감이 물렁한것은 주로 앞브렉보다는 뒷브렉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원인은
1. 브레이크를 잡았을때 힘을 받아주는 부분인 포크 크라운의 강성보다 뒷 프레임의 강성이 떨어진다.(브렉을 잡으면 프레임이 좌우로 벌어지는게 보입니다)
2. 케이블의 길이가 뒷브렉 쪽이 길다.(큰 영향은 없는듯함)
대충 요정도인 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 사실상 해결 방법은 없고 1번의 경우에는 대응책으로 부스터를 장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케이블 디스크 브렉을 쓰기 전 림브렉(아비드 시리즈)을 경험하면서 림브레이크에서 앞뒤 브레이크의 레버감을 '동일하게 단단하게' 조정하는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딱딱 끊기는 맛(단단한 레버감)을 선호하신다면 케이블 디스크 브렉이 최고입니다. 아비드의 SD레버를 사용해서 조절을 하실 경우 단단한 레버감부터 말랑말랑한 레버감까지 앞뒤 브레이크의 상태를 동일하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개선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면
1. 부스터를 다시고
2. 작용점 조절 가능한 레버를 다셔서 조절하세요.
3. 케이블의 윤활 상태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SD시리즈 레버에서 조절하는 레버감은 단순히 레버감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브레이크 레버에서 암(혹은 캘리퍼)까지의 힘을 전달하는 효율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지레 원리와 동일한데, 레버를 동일길이만큼 당기는 동안(손이 일을 하는 동안) 암의 이동거리가 많고 적고의 차이가 생기고 같은 힘으로 레버를 당겼다고 할 경우 이동거리가 적은 쪽이 단위당 힘을 더 받게 되겠죠. 즉, 더 강한 힘으로 림(혹은 로터)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단단하다'라는 느낌을 받는것은 저항(림 or 로터)에 부딪힌 손의 악력이 더 당길 힘이 모자라기 때문에 단단하다라고 느끼는것이죠. 이것을 지레 원리를 이용해 작용점을 옮겨 손의 힘을 림면과 로터에 더 강하게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세밀하게 움직이는 작용점(암 or 캘리퍼)때문에 레버감이 말랑하다고 느끼게 되는것이고요.
물론 위 이야기는 프레임이 약해서 벌어지는 상기 1번의 상태와는 상관이 없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단단함 레버보다는 말랑한 레버가 손의 피로를 덜어주면서도 더 강한 힘으로 브레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1. 브레이크를 잡았을때 힘을 받아주는 부분인 포크 크라운의 강성보다 뒷 프레임의 강성이 떨어진다.(브렉을 잡으면 프레임이 좌우로 벌어지는게 보입니다)
2. 케이블의 길이가 뒷브렉 쪽이 길다.(큰 영향은 없는듯함)
대충 요정도인 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 사실상 해결 방법은 없고 1번의 경우에는 대응책으로 부스터를 장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케이블 디스크 브렉을 쓰기 전 림브렉(아비드 시리즈)을 경험하면서 림브레이크에서 앞뒤 브레이크의 레버감을 '동일하게 단단하게' 조정하는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딱딱 끊기는 맛(단단한 레버감)을 선호하신다면 케이블 디스크 브렉이 최고입니다. 아비드의 SD레버를 사용해서 조절을 하실 경우 단단한 레버감부터 말랑말랑한 레버감까지 앞뒤 브레이크의 상태를 동일하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 개선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면
1. 부스터를 다시고
2. 작용점 조절 가능한 레버를 다셔서 조절하세요.
3. 케이블의 윤활 상태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SD시리즈 레버에서 조절하는 레버감은 단순히 레버감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브레이크 레버에서 암(혹은 캘리퍼)까지의 힘을 전달하는 효율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지레 원리와 동일한데, 레버를 동일길이만큼 당기는 동안(손이 일을 하는 동안) 암의 이동거리가 많고 적고의 차이가 생기고 같은 힘으로 레버를 당겼다고 할 경우 이동거리가 적은 쪽이 단위당 힘을 더 받게 되겠죠. 즉, 더 강한 힘으로 림(혹은 로터)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단단하다'라는 느낌을 받는것은 저항(림 or 로터)에 부딪힌 손의 악력이 더 당길 힘이 모자라기 때문에 단단하다라고 느끼는것이죠. 이것을 지레 원리를 이용해 작용점을 옮겨 손의 힘을 림면과 로터에 더 강하게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세밀하게 움직이는 작용점(암 or 캘리퍼)때문에 레버감이 말랑하다고 느끼게 되는것이고요.
물론 위 이야기는 프레임이 약해서 벌어지는 상기 1번의 상태와는 상관이 없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단단함 레버보다는 말랑한 레버가 손의 피로를 덜어주면서도 더 강한 힘으로 브레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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