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지오메트리에 대해 궁금합니다.
추천 수 ( 0 )어떤 프레임이 좋으냐에 대한 질문을 보다가 지오메트리에 대한 글을 보게 됐습니다.
지오메트리에 대한 글을 간간히 접하긴 했지만 타인의 엠티비를 구입하러 갔을 때 무엇을 구입하는지 그리고 키가 얼만인지만 물어 보더군요.
제 키가 정확히 177인데 17인치타면 딱 맞다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러나 왈바에 자료를 찾아보면 프레임마다 지오메트리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17인치에도 다 다르다는 글을 보니 자전거를 구입하기가 상당히 어렵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혹시 간단한 피팅을 무료로 해주는 샾이 있는지 아니면 제가 돈을 지불해서 피팅을 받아서 구입하는 것이 맞는지 정확한 정보를 몰라 왈바식구분들에게 여쭤 봅니다.
지오메트리에 대한 글을 간간히 접하긴 했지만 타인의 엠티비를 구입하러 갔을 때 무엇을 구입하는지 그리고 키가 얼만인지만 물어 보더군요.
제 키가 정확히 177인데 17인치타면 딱 맞다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러나 왈바에 자료를 찾아보면 프레임마다 지오메트리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17인치에도 다 다르다는 글을 보니 자전거를 구입하기가 상당히 어렵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혹시 간단한 피팅을 무료로 해주는 샾이 있는지 아니면 제가 돈을 지불해서 피팅을 받아서 구입하는 것이 맞는지 정확한 정보를 몰라 왈바식구분들에게 여쭤 봅니다.
답변 (3)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도 모델마다 다 다르지만... 사람 몸의 지오메트리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가령 키가 177cm인데 다리길이가 77cm인 사람도 있겠고 1m인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요. 둘다 17인치가 딱 맞을 수는 없을 겁니다. 팔길이, 상체길이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사실 피팅 계산에 신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외국 사이트를 보면 피팅계산기가 있습니다만, 한국 사람 체형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효용성이 별로 없더군요(개인적인 의견).
만일 자전거를 브랜드나 디자인만 보고 고르실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모델을 고르시겠다면... 실력있는 곳에서 먼저 신체측정을 한 후에 몸에 가장 잘 맞는 지오메트리를 갖는 자전거 모델을 고르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듯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http://www.biwz.com 에서 그와 비슷한 피팅+컨설팅을 해준다는 소문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령 키가 177cm인데 다리길이가 77cm인 사람도 있겠고 1m인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요. 둘다 17인치가 딱 맞을 수는 없을 겁니다. 팔길이, 상체길이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사실 피팅 계산에 신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외국 사이트를 보면 피팅계산기가 있습니다만, 한국 사람 체형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효용성이 별로 없더군요(개인적인 의견).
만일 자전거를 브랜드나 디자인만 보고 고르실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모델을 고르시겠다면... 실력있는 곳에서 먼저 신체측정을 한 후에 몸에 가장 잘 맞는 지오메트리를 갖는 자전거 모델을 고르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듯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http://www.biwz.com 에서 그와 비슷한 피팅+컨설팅을 해준다는 소문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입문용으로 타는 자전거가, 일단 산악라이딩이나 도로라이딩 시에 큰 불편은 없지만, 어떤 기술 같은 걸 구사하려고 할 때 탑튜브가 너무 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쉽게 말해서 가지고 놀기엔 좀 불편한 느낌? 지금은 차후에 구입하려는 차를 요모조모 지오메트리를 따지고 있는데, 같은 사이즈의 A차가 싯튜비 길이가 더 짧고 B차 싯튜브 길이가 더 김에도 불구하고 적정 신장에는 B차 적정신장이 더 작게 책정이 되어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A차는 15인치인데도 170이상이고, B차는 16인치인데도 158부터더군요.
그래서 탑튜브가 차이가 많이 나나.. 해서 살펴봤더니 그렇게 또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더군요.(겨우 1센티)
그래서 요모조모 생각하고 다시 살펴본 결과, 실질적으로 헤드튜브에서 bb까지의 직선거리, 즉 리치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A차는 싯튜브가 짧은 대신 탑튜브가 좀더 길었고, B차는 싯튜브가 긴 대신 탑튜브가 더 짧았던 건데, 문제는 그 길이 차이가 아니라, 탑튜브의 각도였습니다. 두 차의 탑튜브가 어느 부분에서 용접 되었느냐, 얼마나 대각선이고, 직선이냐의 차이가 리치를 결정했고, 그 차이가 자전거를 용이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신장을 가름지었던 거죠.
저도 초보라서 이 말에 확신을 가지지는 못합니다만은.. 일단 싯튜브, 탑튜브 길이 자체보다는 리치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실질적으로 웨잇백 등의 라이딩 기술 시의 가동범위를 결정 짓는 것 같습니다.
안장이야 낮추면 되고, 스템이야 기호대로 쓰시면 되지만... BB에서 헤드튜브까지의 길이는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그게 전부라는 건 아니지만, 싯튜브와 헤드튜브의 '길이'만 보시지말고 실질적으로 그 차가 가지고 있는 '리치'를 비교해보시면 훨씬 선택하시기가 쉬울 겁니다.
그래서 탑튜브가 차이가 많이 나나.. 해서 살펴봤더니 그렇게 또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더군요.(겨우 1센티)
그래서 요모조모 생각하고 다시 살펴본 결과, 실질적으로 헤드튜브에서 bb까지의 직선거리, 즉 리치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A차는 싯튜브가 짧은 대신 탑튜브가 좀더 길었고, B차는 싯튜브가 긴 대신 탑튜브가 더 짧았던 건데, 문제는 그 길이 차이가 아니라, 탑튜브의 각도였습니다. 두 차의 탑튜브가 어느 부분에서 용접 되었느냐, 얼마나 대각선이고, 직선이냐의 차이가 리치를 결정했고, 그 차이가 자전거를 용이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신장을 가름지었던 거죠.
저도 초보라서 이 말에 확신을 가지지는 못합니다만은.. 일단 싯튜브, 탑튜브 길이 자체보다는 리치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실질적으로 웨잇백 등의 라이딩 기술 시의 가동범위를 결정 짓는 것 같습니다.
안장이야 낮추면 되고, 스템이야 기호대로 쓰시면 되지만... BB에서 헤드튜브까지의 길이는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그게 전부라는 건 아니지만, 싯튜브와 헤드튜브의 '길이'만 보시지말고 실질적으로 그 차가 가지고 있는 '리치'를 비교해보시면 훨씬 선택하시기가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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