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렇게 해도 결국 후회하고 저렇게 해도 후회하는 일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꼭 구매해야 한다고 하면 좋은걸 사곤하죠...

하지만 사람이 하고싶은것을 다하고 살수는 없기에 자재도 필요하겠죠.....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을 주절거리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스페셜라이즈 좋은 제품임은 틀림없읍니다. 현재 S-WORKS M5 HT를 보유하고
있어서 더욱 애정이 가는 브렌드인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브렌드에서 묻어나는 금전적인 부분이 타사보다 높기에 입문용을 선택하실땐
타사의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기도 하네요... 54만원에 이월상품이라면,
더 좋은사양의 제품도 선택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지금이야 돈의 가치가 달라졌기에 같을 순 없겠지만 저의 경우
2003년에 입문 할 당시 이월상품으로 DEORE + LX + PILOT-C(샥)의 KHS로(43만원)
입문을 했었읍니다. 입문때 사용하던 제품이 너무 좋아 프렘은 팔지도 않도 제 세컨으로
조립중에 있읍니다(도로용)

이와 같이 브랜드의 타겟을 조금 달리 보신다면, 산악용으로도 좋은 이월상품을
찿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선택하신 모델을 결정하신다고 한다면...
구매시 : 서비스좀 많이 달라고 하세요. 열쇠나 딸랑이 정도지만요...ㅎㅎ
세팅시 : 초기 세팅은 매장구매시 잘되어진 상태로 나와집니다. 단, 조금 타시다 보면
변속기나 브레이크 와이어가 처음때보다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 조금 타시다가
변속이 조금 달라진다거나 브레이크 유격이 조금 늘어졌다 싶으시면 그때 세팅을
다시 맞기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처음 타시다보면 이것저것 궁금해져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져 여러정보를 알게 되고 결국 본인이 해보시는 일이 많아지곤 하죠..
그러다 보면 베란다는 어느세 이런저런 공구가 채워지고 결국은 베란다에서
정비소로 탈바꿈 되어지기도 합니다.(저의 경우..ㅎㅎㅎ)

어쨌든 마음가시는 모델 잘 선택하시고요 입문 축하드리며 안전장구도 잘 챙겨서
언제나 즐라하세요.. 이젠 봄이 오네요......

주로 로드만 타신다고 하니 24단이면 괜찮습니다...나중에 산에 가게 되시면 27단이 그리울수도 있습니다...대부분 처음에는 그정도 선에서 시작들 하시죠~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언뜻 생각납니다...(잔차 업글 비용을 빗대서 해본 이야기 입니다.^^)

마음의 결정을 하신거 같은데 괜한 딴지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할인율이 어느정도인가요? 할인율이 높지 않다면 굳이 3년전 모델을
그 가격에 사는건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비슷한 스펙의 09년 제품도 그 정도 가격이면 구입 가능합니다

hwh0819님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구매하려는 자전거는
다행히 가격이 높지 않다는 것과 브랜드에서 끌렸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자전거를 잘 모릅니다.
자전거의 샥이 무엇인지, 크랭크가 무엇인지... 또한 어떠한 것이 좋은 것인지 등등을 모르기에 이름이나마 들어본 브랜드를 결정한 것입니다.
사실, 더 지식을 쌓은 이후에 구매를 하면 더 나은 제품을 구할 수 있겠지만, [생각은 곧행동]이라는 말처럼 빨리 움직이고 싶어서 조급히 결정을 내려보았습니다.
이후에, 제가 점점 자전거에 푹 빠진다면 hwh0819님처럼 저도 베란다에 저만의 정비소를 만드는 그런 여유를 가져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 가져봅니다.
소중한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skpark711님
어제에 이어 소중한 조언을 또다시 주셨네요.
도움이 되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시작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이 되어갈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점점 더 나은 것을 찾게 되겠지요.
앞으로 발전하는 제 모습. 이곳 왈바에서 차곡차곡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frogfinger님
소중한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을 해놓은 상황입니다.
할인율은 40% 이며 해당 제품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athatb.com/shop/dvProduct.phtml?pid=4141&pcode=388&prvs=386
이 제품을 고르기 이전에 다른 것들을 눈여겨 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쇼핑하는 와중에 눈에 띄인 제품이었고, 주변에 자전거를 타는 지인들이 없어서 우선 결정을 하고 글을 올린 것입니다.
혹시 다른 추천해주실 만한 것이 있으시다면 말씀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샬 락하퍼 24단을 50만원 중반대에 구매한다는것은,그것도 몇년이 지난 모델을
그 가격에 산다는것은 좀 바가지 인듯합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국내산mtb라도 27단(블랙켁^^)그런거 구매하겠습니다.
도로만 타면 24단 이라도 충분하다 말씀하시지만 사실 도로용으로
안 충분한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스페샬 24단 지난년도 락하퍼 모델은 말 그데로 A1 가장 기본 알루미늄 저가 프래임에
샥이나 부품구성은 그냥 일반 생활자전거보다 약간 나은 수준입니다.

반면 지금나오는 신형 락하퍼는 M4프래임입니다.
저는 락하퍼 09년 m4에 XT,XTR로 한대 있습니다.
현재 나오는 신형 락하퍼는 좋은 프래임이라 가격이 꽤 비쌉니다만
예전 락하퍼는 그냥 생활차 수준보다 좀 나은 정도입니다.

생각 잘 하시고 구매하셔야 할듯합니다.
산악 자전거란 명함만 있지 실상은 락하퍼 예전모델 24단은
산악 자전거가 아닌 일반 자전거입니다.
그런걸 세일을 해서 50만원 중반대라는것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샾 사장님께서 말씀을 잘못 해주신듯한데
입문용의 기준이 무었인지 모르지만
일단 입문용이란 산악용입문을 위주로 말씀드리면
최하 27단 풀 데오래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단이면 분명 아무리 좋아봐아 알리비오인데 24단 까지는
부품구성이나 프래임 샥 휠셋등 전반적으로 고려했을때
생산 회사에서도 산악용이 아닌 일반 자전거로 정식 분류해서 판매합니다.
실제 산을 타다 고장시엔 AS가 되지 않습니다.
이와 비슷한 모델들이 자이언트 유콘 ,트랙 4300등등입니다.
우리가 산악 입문용이라고 잘못 알고있고 샾에서도 은근슬쩍 모르는 손님에게
그렇게 팝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한번구입할때 괜찮은걸로
구입해야지 중복돈이 들어가지않습니다
꼭 다시 바꾸게되거던요 저의 경험담^^

40% 할인한 가격이 50만원대 중반이라면 다른걸 구입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jmjn2000 님 말씀에 동감 한표 올립니다.
국산브랜드라면 50만원대 중반으로 데오레급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08년 모델 재고품 추가 할인을 받으면 외국브랜드라도
데오레급 제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06년식이라는것도 걸리지만 24단급과 27단급의 부품구성은 차이가 많습니다.
단순 기어숫자 뿐만 아니라 jmjn2000님 말씀대로 전체적인 부품 등급이 차이가 나죠.

mtb입문이지만 좀 더 쓰셔서 09년식 신품 100만원대를 구매하시거나. 혹은 08년식 할인받아 70만원~80만원대 사시거나...중고로 150만원대를 70만원대로 구매하심이 어떠실까요. 그게.......나중에 느끼셔도 되지만..경험상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