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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MTB시작을 하려고 합니다.(MTB & 비박용) 그리고 중고가(고급)용 추천을 해주세요

unimac 2009.02.09 13:56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선배님들 저에게 좋은 차좀 소개해 주세요

입문용으로 처음부터 중고가 이상을 겨냥하고 있답니다.

o 신장 : 180cm,   몸무게 : 72kg

o 운동 : 산행을 많이 하여 체력은 있음.
(자전거 역시 문제없음, 단 산에서 탄 경험은 없음)

o 연령 : 50이 되었음

o 용도는

  - 주로 산악에서 임도길 또는 임도가 없는 길로 사용과 일반 도로도 50% 정도
    사용하고 싶습니다.
    즉, 집(수원에서) 청평 연인산까지 자전거로 가서 연인산에서 1박 비박하고
    다음날  집으로 귀가하는것을 하고 싶습니다.
    (비박장비는 초경량 소형으로 전부 준비가 되어 있음)
    산에 올라가 산에서 1박하고 내려오는 것도 포함하여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비박을 전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박겸 MTB를 접목하여 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겨울이나 언제나 매주 산에서 자고 내려옴)

  - 올마운틴(풀샥(Full Shock)) 또는 프리라이드 (Free Ride)를 원하고 있답니다.
    -> 제가 산에서 그리 험하게 탈 것 같지않지만, 만일 하나 산에서 잔차가 고장 또는
        틀어진다고 하면 위험하니 내구성과 튼튼한 것을 고르고 싶고,
    
, 트레블 길이는 120mm ~  이상 되는 것으로 하고
   샥 고정을 간단히 손가락으로 조정하여 조절이 가능하여 일반도로 사용시에도
   뒤샥을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을 원합니다.

  - 산악에서 제가 사용한다고 해도 제 나이를 생각하면 그리 심하게 탈 수도 없을
    터인데 제 나이와 체력을 생각하여 전천후 무적의 차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 프레임은 참고로 티탸늄이 좋을 듯 합니다. 가능한 티탸늄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단, 카본과 티탸늄을 비교하여 내구성을 고려하여 추천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가볍고 튼튼한 것이 카폰이라면 카본도 추천을 해주세요)
    
  - 무게는 10kg 이하로 가벼우면 가벼울 수록 좋겠습니다.

  - 가격대는 250만원 이하로 중고를 원합니다.
    아니면 초과하더라도 중고추천을 해주세요.

  - 차는 완성차를 원합니다.(완성차보다 조립차가 좋으면 추천해 주세요)
    만족도를 고려하여 조립차가 좋으면 각 프레임 등 소개를 해 주세요.
목록 답변등록

답변 (9)

하진 2009.02.09 14:51
한마디로 불가능을 이야기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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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hot 2009.02.09 15:43
많은 분들이 염두에 두고 계시지만, 실제 이행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반산행과 비박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면 잔차, 특히 MTB에 대해 공부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료를 검색하면 임도로 올라가 비박을 하는 정도는 그 예가 있습니다만,
아마 궁극적 목표가 될 싱글을 통해서도 산에 올라가는 '올마운튼 비박 라이딩'은 많은 연구와 시행착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되는 무게와 프레임의 강도'가 핵심 문제이지요.

강한 어께와 허리를 갖고 계시면 짐을 큰 등산용 베낭에 넣고 라이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만 무게 중심이 올라가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결국 잔차에 랙을 설치하고 잔차전용 싸이드백(추천)이나 탑백을 달아야 하는데...
하드테일에 다는 게 일반적이지만 풀샥 프레임 중에도 랙을 달 수 있는 구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풀샥에 달 수 있는 랙은 시판제품으론 없고, 바셀에 검색하시면 장착한 예를 착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이전부터 풀샥에 하드테일용 랙을 변형시켜 타고 있으며 험한(?) 코스에선 아직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5Kg 정도 추가된 상태에서 임도주행와 인도턱에서 뛰어 내리는 정도는 가능하더군요.

시작이 반이니 중급 알미늄 하드테일에다 등산용 베낭을 메거나, 랙을 달고 올라 보세요.
꿈 같은 10Kg(잔차만의 무게)에 한계를 두시지 마시고요.
가벼우면 끌거나 들고 올라가는 데 유리하지만, 그 대신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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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best 2009.02.09 16:45
흠.. 조건이 매우 까다롭군요.. 올마이면서 티탄 혹은 카본이라면.. 몇개 제품이 있지만 그 가격과 무게를 맞출 수 없을것입니다. 내구성은 카본보다는 티탄이 좀더 좋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잔차는 풀샥XC 이고 알루미늄이지만 무게는 12kg정도입니다. 이정도도 가벼운축에 낄정도 입니다. 만약 티탄이나 카본에 무게를 두시지 않는 다면... 산타 블러 LT+ 폭스 탈라스 140mm 정도에 풀 XTR을 장착하면 무게가 12kg 대의 올마가 나옵니다. 어느정도 도로도 가능하며 점프도 받쳐줄 수 있습니다. 신차 가격이 550만언정도 예상되고 중고가로도 400만(거의 새제품)정도 될 듯합니다. 그리고 armahot님이 말씀하진 배낭문제 해결도 상당히 고심해야하고 착오를 많이 거쳐야 할듯합니다.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올마 급이면 재질을 꼭 티탄이나 카본으로 해야한다는 제한조건을 없애시는게 좋으시고 10kg대의 무게제한을 두지 마세요.. 12-14까지 올리셔야할 듯합니다. 그리고 가볍고 튼튼할수록 가격은 배가 됩니다. ^^ 답글로 쓸만할지 모르겠네요.. 그 연세에 새로운 시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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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best 2009.02.09 16:49
가벼운것으로는 엘스워스 이피파니도 올마급이지만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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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h0819 2009.02.09 17:35
ㅎㅎㅎ 어렵네요.....
하지만 그 열정에는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조건을 맞추긴 힘들어 보이니 위의 조건 중 포기하실수 있는 조건을
일부 빼신다면 좀더 구체적인 모델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원하시는 꿈(희망) 이루시길 진정 기원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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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h0819 2009.02.09 17:38
요즘 중고매물이 나올랑가 모르겠는데
글을 읽으면서 KHS904R을 떠올려 보았읍니다. 문론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진
못합니다.. 그냥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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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2010 2009.02.09 18:56
올마급보단 풀샥xc가 더 알맞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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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mac 2009.02.09 20:50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텐트가 1.4kg(2인용), 에어 매트(300g), 침낭동계용(1.8kg) 그리고 버너 및 코펠(합 2kg) 등 대략 10 ~ 15kg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포기해야 겠네요. 그냉 산속에 파묻혀 라운딩하다가 숙박하지 말고 내려오는 것으로 설정을 해야 겠네요(비박은 무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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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ore 2009.02.09 23:03
비박용으로는 10kg 미만의 트레일바이크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금액적으로도 상당하실테구요. 제 주변엔 한겨울에도 비박 떠나시는 분이 계신데 벌써 포기하실 필요까지야..
12~14kg대에서 찾으시면 좀더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 있겠네요. 예를들면 산타크루즈 슈퍼라이트나 케논데일러쉬 종류.. 문제는 풀샥인경우 뒤에 설치를 할 수 없으니 배낭에 짊어지셔야 합니다. 앞에 짐을 모두 대는건 무게중심이 앞에 쏠리는 상황이 발생하니 프론트백 하나다신후 적절히 앞뒤 분배가 우선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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