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이 잘된 휠은 기본적으로 왠만해선 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맨날 바위에서 구르는 제 휠은 2년간 정열 한번 해보지 않았네요. 정열을 했는데도 다시 휘었다면 공임이 얼마이고를 떠나 그 자전거 가게의 휠정열 실력은 '아니올시다'  이거나 '대강 성의없음' 입니다.  잠깐 정열해주었다면,  아마도  '전체 스포크를 전부 풀고 다시 조립' 이 아닌 ' 휭~ 몇바퀴 돌려보고 몇개만 이리 저리 쪼으고 풀고 끝'  이겠지요? 원래 제대로는 전자 로 해야 다시 휘지 않습니다. 다시 정열을 하려고 가게에 가신다면, 사전에 '전체 스포크를 다 풀어서 제 정열 해주시고, 공임은 얼마가 들어야 하는가?' 를 미리 상의한 다음에 정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제대로 된 가게 찾으려면 발품좀 파셔야 할듯합니다.

제대로 충격먹고 휜놈을 정렬해서 잡아놓으면 그 부분은 다음 충격시 또 잘 휩니다.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잘 정렬된 정상적인 휠은 웬만해서 안휩니다.

손재주가 괜찮으시면 직접 조정하면서 타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여기 어딘가에도 휠 빌딩하는 메뉴얼이 있을텐데 차근차근 잃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림정렬문제일가능성이 가장 크긴하지만..   허브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