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무리를 덜 가도록 셋팅을 하시고, 알맞은 규칙으로 라이딩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우선은, 안장을 발뒷꿈치가 닿는 한도내에서 쭈욱 올려보세요.  그 상태로 고정하시고,

페달을 밟으실때엔, 앞꿈치로 밟으세요. 이렇게 하면,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맞는 셋팅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페달을 밟을땐, 발목을 발레리나처럼 조금 앞으로 해주셔야 발바닥에

피로가 덜합니다.

음,... 그다음은, 기어를 변속하실때, 다리의 회전력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기어변속하는것을

연습하셔야 합니다. 이부분은, 음... 감각을 익히시는거니까,  자전거를 타면서 몸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힘으로 억지로 페달을 돌리지 말라는거지요.

... 몸의 체중을, 핸들과 안장, 그리고 페달에 적절히 분산시키셔야 합니다.  어느 한쪽에 과도하게

체중이 쏠리면, 팔목이 아프던가, 전립선이 아프던가, 장딴지가 땡기던가, 발목이 저리던가....

평페달을 사용하신다면, 언덕을 올라갈때엔, 발앞꿈치에서 약간 발바닥 중앙쪽으로 밟으시는것이 좋고,

내리막길에선, 가속할때 발 앞꿈치로 밟으시면 좋습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라서, 정확한 말은 아니지만,  무릎 질환이 오셨으면, 일단 쉬는게 최고입니다.

아니면, 병원의 물리치료실에 가셔서 해결을 하셔야지, 본인이 쉽게 판단해서 이것 저것 하시는건

상태를 더 악화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릎에 무리를 느낄정도라면,  좀 연세가 과하게 많으신분들일듯 싶습니다. 물론,  변속기가

고급인경우엔, 부드럽고 정확한 기어변속으로, 좀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 자전거도  고급자전거에

쏟는 정성으로, 셋팅을 하고, 기름칠해주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일반자전거가 극복하기 어려운건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장거리를 달리신다면, 가벼울수록 무릎에 무리를 덜 주긴 하겠지요...

가격대비 가벼운건, 아마도 싸이클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