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따라 다르겠지요. 평범한 엔진이라면 1시간 반으론 좀 무리이지 싶습니다.

30km 모두 평지라면 가능하겠지만, 중간에 남태령언덕과 판교 넘어가는 고개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거 같습니다. 차량 통행도 신경 써야 하고....

일단 일요일에 한 번 시도해 보시고, 결정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하네요.

사당사거리에서 예술의 전당쪽으로 직진해서, 고속도로 입구를 지나면 양재천 잔차 도로가 나옵니다.

끝까지 가면, 분당천 합수부에서 우회전하면 됩니다.

내가 신림동에서 분당 본사까지 다니던 길인데, 사당고개와 서초동 고개의 경사가 조금 급하고, 나머지는 거의 평지 수준이지요.

고속도로 입구에서 차량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2 시간은 잡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