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요세 신촌안산,탕춘대,지양산 근황이 어떻게 되나요?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ㅎㅎ
근 1개월정도 한강만 탔더니, 이제 슬슬 주변산의 업힐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합니다.
전, 서대문 백련산 밑에서 살구요, 업힐하면 그래도 신촌 안산이 그나마 수월하고
팔각정까지 딱 끊고 다른 곳으로 메뚜기 뛰면...그나마 짜집기 산악라이딩이 됬던것 같은데...
요세, 신촌 안산에 들어갈 수 있나요?
2008년 12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인가요? 거기에서 임도로 올라가는 정도에
전광판으로 "산악자전거 진입 자제..." 머 이런 문구가 휘날리던 기억이 나서
그 이후론 발길을 끊었는데.... 산악자전거 입산금지인가요?
그리고 지양산도 근처 초입부터 완전 바뀌었더군요, 전 안양천에서 접근하는데,
버스정류장에... 주변 초입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더군요.
수색산은 아파트 뒷길 초입부터 계단으로 단단히 무장을 해버렸고
중간쯤은 새로히 구축한 방어용 교통로땜에 예전의 길에대한 개념을 완전 상실하고
이상한 샛길로 내려와선 민가의 개들과 추격전을 벌여보기도 했구요..ㅋㅋ
토욜날 팔당가려다가 광진교근처에서 돌아와버렸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엉덩이가 아파서 짜증이 날라고 하는참에
일반자전거와 산악자전거가 충돌해서 엄청 시시비비를 따지는 광경에...
마침, 핸펀도 두고와서 찝찝했었는데....
그 라이더분 연세가 70은 되어보이시던데...10여분의 고령층 티타늄 라이더구릅이시더군요.
헌데, 연세도 있으신 분에 어린 학생들과 그렇게 엉겨서...부상도 심하시던데...언성을 높히시면서...
여하튼, 무엇보다도 미리 속도 줄이고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자전거 도로같이
예측할수 없는 변수가 많은 곳의 필수덕목인 것 같습니다.
아흐..요즘은 주변의 산도 등산객들과 마찰이 더 하지않을까 싶은데요...
이상하게도, 하천변에 전용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주변산에 등산로를 정비하면...
결국 산악자전거는 퇴출이 되는 것인가요?
결국 산악자전거는 배기까쓰 뿡뿡~ 뿜어내면서 차에다 싫고 출정을 다녀야 하는 건 아닌지...
주변산의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산악자전거 구간도 배려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현실은 좀 배타적인 것 같습니다.
답변 (2)
저두 주중에 첨으로 가봤습니다. 안산에요... 그 전광판은 그대로 있더군요
시각은 한 5시정도 였는데, 전광판에 전원은 꺼진 상태였습니다.
다음날 휴가 첫날이라서 좀 일찍 2시정도에 가봤는데, 전광판은 작동이 되더군요,
자전거타고 팔각정으로 향하는 상태라서 죽치고 않아서 전광판의 흐르는 글자를 다 읽을 수가 없긴했는데,
" 산악자전거 진입자제" 는 못 본것 같습니다. 여하튼 최대한 등산객에게 주의하면서 얌전하게 팔각정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등산객이나 탐방객이 몰리는 주말과 주중의 자전거진입 통제가 달라지는 곳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백년산..ㅎㅎ 저는 왠만하면 자전거 타고 올라가지 않습니다.
왜냐? 잘 타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지요...최초의 원시적인 계단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전형적인 옛날 산길의 원형이라고 할까요..ㅋ 그리고 괭장히 좁지요.
당연히, 주민들과 마찰이 생긴다면, 낼 당장 산악자전거 입산 금지 불호령이 떨어지고
주민들이 강력하게 제재를 걸어버리겠죠, 하지만...제가 지금까지 봐와도 그리고 타보아도
주민들과 마찰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쪽 백련산에 오시는 분들이 고수들도 많으시고
그만큼 동네 주민들과 오랬동안 보아오신 분들이고 메너가 좋으신 분들입니다.
꼬박 꼬박 지나치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시는 것만 봐도 그걸 알 수 있지요.
그러고 보니, 그나마 산에나 가야지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과 인사를 나눌수 있군요.
안산에 오르니 중간 중간 저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미소를 띄우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실로 얼마만에 나누는 인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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