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페달을 쓸 것인지

평페달을 쓸 것인지는

취향의 문제일 뿐 입니다

한데, 혹 인대가 늘어난 문제는

클릿과 상관없는 다른 문제가 아닐까요? (이해가 잘 안가는 군요)

클립리스 패달을 사용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패달링이란 원운동을 통하여 힘을 체인을 통해 스프라켓에 전달하여 휠을 돌리는 것인데, 일반 평패달의 경우 누르는 힘과 가속에 의한 당기는 힘으로 패달링을 하게 되는데, 클립리스 패달을 이용하면 정확하게골고루 힘을 전달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실제 도로 업힐에서 클립리스 패달을 정확하게 패달링할 경우 평패달보다 훨씬 힘의 낭비가 적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평페달로도 산악 자전거를 충분 히 탈수 있읍니다

평페달로  타면 심리적인 불안감이 덜해서 싱글 타는 재미가 있죠

불안하시면 평페달로 타세요.  경우에 따라 클릿페달이 더안전하기도 합니다. 장력조절을 약하게 하면 넘어질때 충격으로 빠져나옵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반응하지만.  얌전히 타신다면 평페달로 하세요

평페달과 클릿페달의 주행을 비교해보시면,

단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이 조금 달라집니다.

클릿을 쓰시면, 평페달때 안쓰시던 근육까지 총 출동을 시켜서 힘을 쓰게됩니다.

(클릿의 페달링은 라이더의 근육 한가닥 한가닥의 힘을 조금이라도 더 뽑아낼려고

고안 된 것입니다. 스푸링없이 판떼기같은 안장이 빠르긴해도 읶숙하기 전까진 무지 아프죠..ㅎㅎ)

특히, 클릿을 사용하면 라이더의 온몸으로 힘을 사용하기 용이한 자세(링크)를 만들어 줍니다.

마치....음, 좀 우스운 표현이지만, 엔진을 프렘에 링크로 걸어버린 듯한..ㅋㅋ

업힐하실때나, 갑자기 스퍼트 하실때, 핸들을 잡은 손과 페달에 박힌 발이...

양손으로 뗑뗑한 고무줄을 잡고 뗑기는 듣한 느낌이 들지요, 자세가 타이트 해짐으로

맘놓고 쓸수있는데 까지 힘을 쓸수 있도록 해준다는 탄탄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충분히 단련되지 않은상태에서 과도한 힘을 쓰시면, 평페달때는 못느끼시던

엄청난 부하를 고스란히 근육이나 인대가 떠 짊어져야 합니다.

세포로 구성된 인간의 몸도 각조직이 탄성한계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열을 통해서 이 탄성한계가 좀 커지는데요, 아무리 클릿의 고수라고 하셔도

충분히 예비운동을 하시고 근육을 쓰셔야 파열도 막을 수 있습니다.

클릿에 읶숙해지면, 업힐에서 빨라지시는 걸 느끼실겁니다.(하지만, 평페달의 휴머니즘은 없씁니다;;;)

인대가 늘어나셨다면, 아무래도 클릿을 사용하신지 얼마않되셔서 클릿패달때,

평페달로  달련하지 못하신 근육들이 갑자기 힘(긴장)을 쓸려니...충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대에 무리가 가시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일단, 클릿을 사용하시게 되면, 얼마간은 읶숙해지시는 기간을 가지셔야 근육과 인대들도

적응을 하게 됩니다.

예가 될란가는 모르겠지만, 뒤로 겋기를 하시면, 앞으로 걸을때와는 다른 근육들이

긴장을 통해서 발달되게 된다고 합니다. 나중에 다리에 생기는 근육의 굴곡도 조금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