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 이름 그대로 올라운드 플레이 ㅋㅋ  일단 올마는 앞샥 트레블이 140정도 그리고 안장에 앉으면 xc보다 상체가 더 세워진다는것 이것은 스피드 보다는  거친산악에서 업힐과 다운힐을 자유롭게 해 주지요 로드에서 스피드가 떨어지는건 아마 타이어 폭이 넓어서 그렇다고 여겨집니다 보통 올마는 2.25정도 인데요 이걸로 로드타면 당연히 안나가지요 2.0정도로 해서  클립페달 끼고 타시면 xc 뒤에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올마 하나면 잔차생활은 굿이죠  그리구 크랭크셋 밑에 동그란것은 아마 체인이 튕기는것을 잡아주는 것일 겁니다 드롭시에 충격으로 체인이 튀거든요  

무게, 타이어, 뒷샥 트레블(수축 길이), 프레임 지오메트리, 등이 영향을 줍니다. 구동부가 다른 것은 아니구요. 굳이 구동부 차이를 따지자면, 대부분 올마 유저들은 크랭크의 3단 체인링을 때네고 2단(11t, 32t)만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도로에서 xc따라잡기 어려운 경우가 그런 경우겠습니다. 무게 더 무거운 건 다 아실테고, 타이어에 대해서는 앞분이 이미 답변하셨으니 전 샥 트레블과 지오메트리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앞뒷샥의 트레블이 아무래도 xc보다는 길다보니 뒷바퀴 구동하는 힘을 샥이 일정부분 먹어버려서 패달링 효율이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열씸히 패달을 밟긴 하지만 차체만 꿀렁거리고 동력이 뒷바퀴에 잘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프레임도 헤드각이 더 누워있기 때문에 업힐이나 공격적인 페달링이 xc보담은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워낙 올마들이 잘나와서 하드테일이라믄 모를까 xc 풀샥과 올마와의 경계는 거의 희미해져가고 있는 추셉니다. 도로에서 레이싱할 생각이 아니시라면 올마를 선택하셔도 아무 후회가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크랭크셋 밑에 동드란 것이란 게 체인에 걸려있는지 아니면 프레임에 달려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체인을 지지하고 있는 형태로 달려있는 거라면 체인가이드의 롤러일 겁니다. 격한 라이딩 중에 체인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주기 위한 부품입니다. 프레임 링크에 달려있는 동그란거라면 링크와 링크를 연결해주는 피벗 베어링이구요.

올마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답변 감사합니다.

올마 구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