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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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와 사이클 허브 베어링을 세라믹으로 바꾸어서 타고 있습니다. MTB의 경우는 허브와 베어링이 깨져서 허브를 바꾸는 김에 베어링도 세라믹으로 바꾸었구요. 사이클은 걍 세라믹으로 바꾸었는데요... 부품의 경우 업그레이드 효과는 딱 1주일로 끝이더군요. 처음에는 "아! 좀 빨라졌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효과는 딱 1주일입니다. 그 정도 지나고 나면 업글 전이나 후나 똑같다는 이야깁니다. 부품 업그레이드 크게 기대하지 마십시요. 기분상 위안은 될지 몰라도 업글효과는 정말 미미합니다.그대신 본인의 체력이나 업글하시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저는 자전거 출퇴근 9년차 14만킬로 정도 탄 사람입니다.
구름성에는 객관적으로 볼때 분명히 있습니다. 실제 일반 베어링보다 세라믹베어링의 마찰계수가 낮아 구름성은 분명히 좋아집니다. 특히 세라믹 베어링에는 구리스가 아닌 오일 종류를 넣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회전력 증가는 더욱 높아지겠죠.그러나 문제는 지금 많은 분들이 교체하고 있는 베어링이 공업용 세라믹 베어링이라는것입니다. 자전거는 고정되어 있는 기계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업용 세라믹은 보통 300kg의 하중을 견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전거용은 800~900kg 까지도 견디게 제작이 됩니다. 따라서 가격도 높아지죠. 그렇기 때문에 공업용 세라믹 베어링으로 교체는 약 1년엣 2년이 지나면 많은 분들이 베어링이 파손으로 다시 교체하시는 악순환이 됩니다. 단순히 베어링 교체만 하시면 좋겠지마 베어링 파손으로 바퀴가 돌아기지 않아 다치실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셔야 합니다.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마찰에 의한 성능 감소는 일반적으로 시속 40km 이상일때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mtb는 세라믹으로 교체를 별로 권장하지 않고 있으며 세라믹으로 교체는 싸이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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