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지만 여행이 목적이라면 매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겠네요. 요즘 유행하는 설리의 투어바이크나 정통 MTB, 로드바이크, 미니벨로 그리고 리컴번트까지 어떤걸 선택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정통 하드테일 MTB에 앞뒤로 렉을 설치해서 다니곤 하는데 그 MTB라는 놈의 가격대가 50만원대에서 부터 수백만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MTB로 하신다면 험로주파능력도 가지고 있고 타이어만 로드형으로 끼우시면 장거리도 문제없이 달릴 수 있죠. 그리고 Road바이크나 설리같은 투어바이크는 좀더 포장도로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제품이고요. 그에 비해 미니벨로는 장거리 이동에는 약간 약점이 있을 수 있지만 여행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점프 할 때 좀더 수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대충 생각하시는 가격대나 여행의 내용을 말씀해 주시면 더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MTB를 추천하고 싶네요. 여기저기 못가는 곳도 없고 타이어만 끼우면 시골의 돌길도 갈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