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8년만에 와이프와 처음으로 라이딩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 수 ( 0 )안녕하십니까.결혼후 8년동안 집에서 살림하며 아이 둘을 키우는 와이프와 함께 어떤 여가 생활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취미가 없는 와이프에게 취미생활을 하라고 말로만 닥달하고 아무런 도움도 못되어준 제가 8년만에 아내와 함께 할수있는 운동을 고민하다가 자전거를 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처음 접해본 자전거의 세계는 제가 알고있는 세계와는 또다른 세상이었습니다.
경제적어려움도 절대 방관할수 없어 좋은 자전거는 못사주지만 아내와 라이딩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키 158 cm 몸무게 58키로 정도의 작은 체구입니다.
자전거는 MTB로 사고 싶습니다. 가격은 50만원대에서 구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대로 MTB 입문용을 구할수 있을지 구할수 있다면 브랜드와 살수있는곳도 알려주심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모님과 두분이서 가끔 동네 한바퀴 타시는 정도로 여가 생활을 즐기시고자 한다면 동네에 있는 샵에 가셔서 적당한 자전거를 구입하시는 게 가장 편하실 것 같습니다.(글쓴님께서 자전거 관리, 정비 등에 익숙하지 않은 듯 하여..) 고장나면 AS 받기도 편하고 산을 타시거나 하루에 수십km 라이딩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면 집 근처에서 사이즈 맞고 모양 마음에 드는 걸 사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주말마다 동호회 분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시고자 한다면 고려하고 계신 금액으로는,, 죄송하지만 중고로도 구입하시기 힘들것 같습니다. 동호회 분들과 함께 즐기시려면 헬멧이나 장갑 등의 최소한의 보호 장구도 필요하며,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도 다른 분들의 자전거와 너무 차이가 나면 조금 신경이 쓰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신경쓰이는 부분은 사람 성격에 따른 것이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긴 하지만...
소수의 동호회 활동만을 해본 아주 개인적인 견해이니 더 알아보시고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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