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물건 참 실허네요 흐흐
이래저래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2달간 혼자 있다느니 죽들고 오라느니 "분"이 어떻다느니 등의
이야기들은 고요하게, 매우 노멀하게 살아가고 있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치명적일 수 있는 심적 동요를 일으키게 되므로 매우 주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현재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버려 오전내내 업무마비상태임다.
전문적으로 부연하자면, 뛰면 아예 가거나 잘되도 여러토막으로 부러지는
대략 5m 이상 바위 위에 서서 자신도 모르게 확 Drop 해버리고 싶은 - 꼬리뼈
끝이 찌릿찌릿 거리는 - 아주 강렬한 충동을 느끼는 상황과 다름아니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살인미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극히 주의가 요망됩니다.

글고, 멜로 보내주심 좋겠네요. 빨리받아 좋은것도 있지만 근무시간땜에
형수랑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을것 같고, 형수도 번거로우실 것 같고 해서^^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59-18 낚시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