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왠만하면

........2003.08.12 03:09조회 수 962추천 수 32댓글 1

    • 글자 크기


같이 라이딩하시는것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혼자 3-4시간의 라이딩은 고행이지만, 같이하는 라이딩은 항상 즐거움이거든요.
아직은 대부분이 타신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 많아 난이도가 낮은 코스를
주로 타고 있으니, 언제든 나오셔서 같이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클리프

>특히 Big Basin RedWoods State Park에서의 라이딩후기는 환상이더군요.
>저요, 참 아름다운 곳이구나 싶더군요. 제 동료도 몇달전에 다녀와서 권장했던 곳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워낙에 Redwood를 좋아합니다.
>
>Redwood National and State Park엘 (CA맨 끝쪽, Oregon근처) 몇년전 3월말경에 다녀온적이 있읍니다. 아침에 약한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 봄의 여린 녹색을 띤 나뭇잎과 가지들, 아름드리 뻗친 나무들 사이로 떨어지는 가느다란 빗줄기들이 마치 자연의 환상을 노래하듯 촉촉하게 내려앉고 있었읍니다. 옅은 안개에 싸여서요.. 마치 행복한 꿈을 꾼듯한 기분이었읍니다.
>
>암튼 Redwood, 정말 멋있는 나무입니다. 그런곳을 자전거로 즐길수 있다니 정말 좋았겠읍니다. 원래 산을 타는걸 염두에 두고 산 자전거가 아니라 (그냥 운동겸 아파트 근처를 돌거나 출퇴근때 가끔 쓸려고 샀거든요) 그런 험난한 코스를 감당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아직 잔거 시작한지 한달이 안된 초짜라 지금은 엄두가 안나지만 열심히 연습한뒤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런 투어기를 읽고 나면 왠지 가슴이 설레이며 의욕이 솟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취미 생활에 빠지는가 봅니다.
>
>즐거운 라이딩 되시고 후기를 통한 정보와 에피소드, 가뭄에 내리는 비같이 즐기고 있읍니다.
>
>San Jose에서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글쓴이
    2003.8.14 05: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여러분들이랑 같이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내용들을 읽다가 깜짝 놀랐읍니다. 다들 너무 좋은 자전거에 멋진 옷들.. 제가 기가 좀 죽네요. 제가 제 자전거(Raleigh M20) 참 좋아하는데 이런 저때문에 저 잔거가 좀 맘이 아프겠읍니다. 살때 산악용으론 염두엘 두지 않아서 제 잔거가 산이나 언덕을 무난히 갈수 있을지 자신이 없읍니다. 이번주나 (아님 다음주에) Big Basin Redwoods 'A' Course를 가볼까 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코스라고 쓰셨던것 같던데... 가 보고 제 잔거와 제가 여러분께 민폐를 너무 많이 안끼치면서도 탈수 있겠다 싶으면 득달같이 연락드릴께요... 제가 웬만만한 운동신경이면 철판깔고 여러분들 라이딩에 기냥 조인했을텐데... 제가 3개월 그룹레슨받고도 7아이런으로 85야드 쳤던 전력이 있어놔서... 전 그래서 할줄아는 스포츠가 없읍니다. 근데 M20는 제게 라이딩의 기쁨을 주고 있읍니다. 진짜 이쁜 놈입니다.. 아파트근처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많더라고요. 언덕도 열심히 연습할랍니다.
    즐라 안라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9 10... 29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