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는줄 알았읍니다. 다운힐 하기 전까지는...
넘 힘든데, 다른분들이 다들 절 기둘리고 계시는것 같으니 미안해서 눈도 제대로 못 떴읍니다. 다들 잘 타시데요. 저만 진짜 초보(것두 왕초보)고 초보라고 하시는 분들도 모두 말만 왕초보대요.. 초반에 여러분들 따라 잡느라고 전력을 모두 소모해서리 진짜 오르막 산길에서는 내리 끌고 였읍니다. 휴식하는 곳에서는 기냥 주저안고만 싶었읍니다.
아, 지난 이틀간 시간 날때마다 진짜 심각하게 고민했고 앞으로도 한동안 하게 될거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타는게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하고. 좀 연습을 하고 조인해야 할것 같은 강한 의무감이...ㅠㅠ
좀더 실력이 붙어야 Cliff님이 말씀하시는 초보코스를 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연습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읍니다..
실력만 따라 준다면, 정말 여럿이 같이 잔거를 타는것이 훨씬 즐거운 일일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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