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침입을 했습니다.
고생...
매일 아침 동백섬을 달리는...달리기도 못하고,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야 하는데 차로 하니...
저 때문에 해운대 방향으로 차가 막히는것 같네요.

날씨가 추워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아침에 운동으로  몸을 데워서 밖을 나서면 기분도 밝고 표정에 자신이 넘치는데
콜록 거리며 차에 올라서 출근을 하니... 영 ...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기에 걸린 이유가 갑자기 머리를 짧게 깍았더니 머리에 체온이 빼았겨...
운동을 하는 사람이 감기 걸렸다고 이상한 눈으로 많이 보시더군요^^
클럽 회원중에 머리를 짧게 올리신분이 계셔서 어디서 했냐고 물으니
사모님이 집에서 미장원을 한다고 하더군요.
말떨어지자 곧장 밀었는데...(거의 조폭 스타일로..)
몸에서 거부를 하네요^^

감기약을 입에 대질 않기로 맹세한 터라
며칠째 따뜻한 물을 수십잔 들이키는데도
어제는 코, 오늘은 목... 아마도 한바퀴 완전히 돈후 떨어지려나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라고...^^
제가 아프니 헬스크럽 회원들 보기도 미안코..
온 집안이 조용해서... 넘과 내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건강을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오장턴데...
그래도 노란색 왈바 현수막 보고픈분들을 생각해서 이번엔 자전거 보단 차로 가야할것 같네요.
분위기 깬다고 욕 들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