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인원이 참석을 하리라 기대를 했습니다.
그놈참님의 예고된 물건들이 많았었고
주말에다 날씨도 화창했고
토요일 개최를 해야만 일요 팀주행을 뛰는 분들의 참석율이 높다고 하시기에...

잔뜩 기대를 안고 첫 참가를 하시는 분들이 먼저 도착을 하셨습니다.
음악인과 미술인^^
그리고 한덩치를 자랑하는 주례 거주인...등
하지만 오늘의 하일라이트를 예고하신 그놈참님은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다음주는 꼭 오시겠지요^^)

일주일 내내 균택씨와 그놈참님을 기다려온 동체이륙님의 얼굴을 대하고는
제가 미안해....
누가 동체 이륙님의 앞 드레일러 꼭 좀 토스해 주세요.
앞 쪽이 너무도 허전해 보여... 사고의 위험이 있는데도
잔차를 끌고 오셨더군요.
다음에 자전거 조립하실때 저 좀 꼭 불러 주세요.
저도 좀 배우고 싶고요... 가까운 이웃끼리 좀 친해 봅시다.

하단에서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가족들은 동래 전철역에서 추위에 떨고 계시는데
잔차 부품을 구입키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신 강선생님...
다시 동래역으로 가실때 너무 미안하더군요.
어렵게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와서는 결국은 빈손으로...
그놈참님의 물건을 제가 확보 해 두겠습니다.

노오란 캐논데일을 몰고 귀여운 공주님이 등장을 했습니다.
우리 잘생긴 총각 왈바er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겠더군요.
왈바 회원등록을 하시어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

아직 얼굴을 대하지 못해 죄송했는데 空打 선생님..  만나 뵈어 반가왔습니다.
저는 수염 or 머리를 기르시고^^
좀 기행적이신 분이신가??? 큰 기대를 했었는데
아주 현대적인 40대의 중후하고 미남형으로 제게 실망감(^^)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약속을 지키시려 정장차림에 자전거를 타고 오셨는데^^
감사합니다.

아마도 벙개맨이 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참여한 분중 한분을 꼭 찍어 뒀답니다^^
부탁합니다....
그리고 미술인님...
믿습니다... 그림...기다립니다^^

오장터를 마치고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은 잘 모릅니다.(후기가 올라 오겠지요..)
저는 감기로 차를 끌고 왔었거든요.
아마 큰 사고가 없었기를 바라며 안전 라이딩으로 마쳤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