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도 몇자 적어볼까...?

RSM2002.11.25 10:24조회 수 550댓글 0

    • 글자 크기


금요일 오후부터 침대에 쓰러져서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고...
하다가 일어난 시간이 일요일 오전 10시였습니다.
정말 감기 독하더군요.
장장 40시간을 이불뒤집어쓰고 땀을 흘리며 누워있었는데도 안 떨어지네요.
기온이 더 내려가는 듯한데 감기 조심합시다.

각설하고 감기탓인지 약탓인지 아니면 오래누워있은 탓인지 어쨌거나
일어나니 무지 어지럽더군요.
도저히 라이딩할 조건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하단쪽입니다.
(그런 저를 보고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독한 놈...!)

저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 걱정끼친 게 미안해서 집사람에게 바다구경도 시키고
딸에게는 간만에 인라인도 타게할 겸 겸사겸사 가족나들이가 되었네요.

매일 출퇴근만 하다가 간만에 바다구경하니 좋더군요.
테짐님에게 이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동백섬에 도착해서 토끼도 구경하고 딸은 인라인도 원없이 타고 그렇게 섬을 한바퀴 돌아 나왔습니다.
많이들 오셨더군요.
그런데 왈바 프래카드가 안 보이더군요.
테짐님도 안 보이시고...

이상하네,,,무슨일이 있나?
지난번에는 그놈참님이 실종되시더니 이번주는 테짐님이?
집을 알고 있으니 한번 들려볼까...하는 생각에 테짐님 집앞까지 갔다가
그냥 지나쳤습니다.
괜히 호들갑을 피우는 것 같아서...
동백섬에서 걸어서 벡스코까지 갔다가 그곳에서 하는 행사 구경하고 느지막히 집에 들어와 글을 올립니다.

아직도 테짐님의 글은 안 올라와 있네요.
정말 무슨 일이 있나?
궁금...

저는 또 감기약 먹고 침대속으로 기어들어갑니다.
내일 눈 떠지면 출근하고 아니면 하루 회사 쉬어야쥐...ㅋㅋㅋ

회사는 빼먹어도 오장터는 쉴수 없다.

                                   - 이상 독한 놈!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RSM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와일드바이크 오장터 참가 필독 사항입니다1 쌀집잔차 2018.02.10 900
15809 11월 마지막 일요일 삼랑진3 오서방 2023.11.27 147
15808 2023 01 21 토요일 오장터 공지1 juntos 2023.01.19 181
15807 23년 1월7일 사진1 juntos 2023.01.08 135
15806 2023 01-07 토요일 오장터 전기라이딩 공지2 juntos 2023.01.06 114
15805 11월 마지막 일요일 삼랑진1 오서방 2022.11.27 115
15804 영남알프스 그래블바이크 9봉완등 사진입니다.3 檎石(金鉉哲) 2022.11.24 186
15803 섬진강자전거길 후기입니다2 오서방 2022.11.22 168
15802 삼랑진 라이딩 후기 올립니다6 오서방 2022.11.14 130
15801 2022.05.13 오장터라이딩 공지3 juntos 2022.05.13 222
15800 juntos님 가게 확장이전!8 발통05 2021.04.09 436
15799 2020 왈바 올드가이 홈커밍데이~7 발통05 2020.11.26 572
15798 왈바 올드가이 홈커밍데이2 발통05 2020.11.18 275
15797 2020년 송년회~ 발통05 2020.11.02 308
15796 레전드를 만나다!2 발통05 2020.10.28 324
15795 10월3일 오장터 출발전,후 사진만^^2 발통05 2020.10.03 352
15794 다들 뭐가 그리들 바쁘신지...4 발통05 2020.06.23 386
15793 잼나는 오장터 후기^^(Ver.훈이아빠님) -2012년 첫 라이딩5 발통05 2020.05.12 478
15792 그때 그사람6 발통05 2020.04.26 372
15791 오늘 오장터라이딩 사진 올립니다1 오서방 2020.02.15 396
15790 2019년 12월28일 오장터 뒷풀이만... 사진 달랑...ㅋㅋㅋ3 발통05 2019.12.24 3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79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