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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몇자 적어볼까...?

RSM2002.11.25 10:24조회 수 5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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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부터 침대에 쓰러져서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고...
하다가 일어난 시간이 일요일 오전 10시였습니다.
정말 감기 독하더군요.
장장 40시간을 이불뒤집어쓰고 땀을 흘리며 누워있었는데도 안 떨어지네요.
기온이 더 내려가는 듯한데 감기 조심합시다.

각설하고 감기탓인지 약탓인지 아니면 오래누워있은 탓인지 어쨌거나
일어나니 무지 어지럽더군요.
도저히 라이딩할 조건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하단쪽입니다.
(그런 저를 보고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독한 놈...!)

저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 걱정끼친 게 미안해서 집사람에게 바다구경도 시키고
딸에게는 간만에 인라인도 타게할 겸 겸사겸사 가족나들이가 되었네요.

매일 출퇴근만 하다가 간만에 바다구경하니 좋더군요.
테짐님에게 이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동백섬에 도착해서 토끼도 구경하고 딸은 인라인도 원없이 타고 그렇게 섬을 한바퀴 돌아 나왔습니다.
많이들 오셨더군요.
그런데 왈바 프래카드가 안 보이더군요.
테짐님도 안 보이시고...

이상하네,,,무슨일이 있나?
지난번에는 그놈참님이 실종되시더니 이번주는 테짐님이?
집을 알고 있으니 한번 들려볼까...하는 생각에 테짐님 집앞까지 갔다가
그냥 지나쳤습니다.
괜히 호들갑을 피우는 것 같아서...
동백섬에서 걸어서 벡스코까지 갔다가 그곳에서 하는 행사 구경하고 느지막히 집에 들어와 글을 올립니다.

아직도 테짐님의 글은 안 올라와 있네요.
정말 무슨 일이 있나?
궁금...

저는 또 감기약 먹고 침대속으로 기어들어갑니다.
내일 눈 떠지면 출근하고 아니면 하루 회사 쉬어야쥐...ㅋㅋㅋ

회사는 빼먹어도 오장터는 쉴수 없다.

                                   - 이상 독한 놈!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R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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