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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터 후기

technogym2002.12.16 00:01조회 수 5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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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그것도 오전 모임은 무리였나 봅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정말 죽여주는 날씨였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바람 한점 없는 날씨...
포근함으로 해운대가 포위된 멋진 날씨였습니다.

해운대가 바로 집 옆이라 아침에 일어나 청소기를 돌리고 세탁기를 돌려도
시간은 엄청 남았더군요, 그래도 빨리 나갔습니다.
막내는 유모차에 태우고 와이프와 딸애 손을 잡고 동백섬으로 갔습니다.
조선비치 앞에 진보근 엠티비의 멋진 트럭을 보고는 마음이 설래더군요.
아직 시간이 일러...
우리 가족은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와 함께 동백섬을 돌았습니다.

10시가 되어도 아무도 보이질 않고...
달리는 도중 검정 스판에 붉은 색 띠 쫄바지를 입으신 분이 한분 돌고는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돌아오질 않더군요.)
아무도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우리 가족은 해운대의 평화로움을 마음껏 누리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멀리서 오신 진보근 엠티비 관계자분께는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먼저 인사를 드리려 하다가 가족들과 달리기를 한다고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 내려가 보니 차가 보이질 않더군요.
붉은 색 띠 쫄바지를 입으신 분께도 죄송하고...

일요일 오전은 무리였나 봅니다.
아무래도 시간대는 오후로 날짜는 토요일로 정해야 할듯...

바깥날씨가 죽여줍니다, 좋은 휴일 보내십시오.
이런날... 집에서 외로이 보내질 마시고^^

이런 날씨에는 추천하는 장소(자전거 말고..)
해운대, 태종대, 송정, 황령산, 승학산, 금정산, 문화회관, 유엔묘지, 오륙도...
데이트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카메라 챙기시고 ...애인이 없다면... 헌팅 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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