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바로 인사드립니다.
어런 게시판이 있다는걸 몰랐네요..
앞으로 자주 기웃거리게 될 것 같습니다.
물건은 안사더라도...^^
전 아직 님들처럼 좋은 자전거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유사산악차!!(레스포 퍼펙트...5월경에 어느 카페 회원의 추천으로..샀죠..)만으로도 나름의 만족을 느끼며 사는 평범한 휴학생이랍니다.
복학 전까지 기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가끔, 1-2주에 한번정도는 다대포에서 기장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합니다.
멋진 MTB를 타고 지나가시는 분들을 만나면 약간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죠...^^
그러나 아직은 자전거 새로 살 형편은 못되서리..
올 겨울에 배낭여행을 갈 계획이라 가진돈 탈탈 털어 여행준비에 다 쏟아붓고 있습죠..
제가 여행을 좋아하거든요..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유도 순수하게 자신의 힘만으로 낯선곳으로 (돈 안들이고..)떠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복학하고 나서도 가끔 자전거 타고 학교 갈 생각인데..
다대포에서 대연동 가는 길에 평범한 자전거를 타고가는 허우대 멀쩡한 사람은 보면 전줄 아시고 천천히 앞질러 가시길..
요즘 자전거 상태가 이상해서리 속력을 못내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