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터운영에 관해서 여러가지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도 약간의 도움
을 드리고저 이렇게 키판을 두드립니다.
차파이님의 글을 보고 그 내용에 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서울오장터의 전례를 봤을때 특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오장터 초반엔 수요와 공급이 항상 맞질 않았습니다. 물품거래가 제대로
된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에 물품거래는 그렇게 중요
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품이 안나오고 거래가 안되면 서로의 자전거를
봐주고, 좋은 자전거 구경하고 얘기도 듣고 , 공통관심사를 공유한다는 차원에
서의 모임으로 자리잡으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물품거래 50% 잔차정비 30% 정보공유및잡담 20%정도로 오장터가 이
뤄 진 것 같습니다.(많이 알려지고 시간이 지나니 알아서들 참석해주십니다.)
그리고 개최위치에 관해서...
서울오장터에서 개최지를 여의도로 한 것은, 서울의 중심지인 이유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게 관리자인 제가 사는 곳과 가깝기 때문입니다.(그래야 제가 항상
일정하게 무리없이 장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은 한강이라는 멋진 통로가 있기때문에 한강어느곳에서 개최를 해도 모이
는 인원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서울 어느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도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한강자전
거도로로 진입하는데 얼마걸리지 않기 때문에 오장터에 오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오시기 힘든 분들도 계십니다.)
멀다면 먼거리인 잠실에서 오장터까지 왕복 40km 정도인데 한강자전거도로로
가면 천천히 1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빨리가면 30분???)
그리고 오장터개최지로 두번째 중요한 것은 개최지에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정위치에서 오장터를 열경우 혹 오장터가 회원제
로 인식되어질 위험성이 다분합니다.(참가하기 어려운 모임으로인식...)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플래카드를 보고 참여하는 경우도 무시못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비교적 없지만 여름엔 시속30km내버리면 자칫 대형사고날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그때는 아마 사람들 엄청 모일거로 기대됩니다.
정리하자면 오장터의 위치로 제일 좋은 곳은 일단 관리자와 가까운 곳이어야
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어야하고, 마지막으로 왠만하면 한 곳
에서 지속적으로 열려야 한다는 겁니다.(특히 초창기엔...)
그리고 제가보기엔 서울오장터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거대조직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임이기에 평균
10여명이 모여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잘 이루어진다면 성공적이라 볼 수 있겠습
니다. (겨울철 평균 10여명... 여름엔...???)
마지막으로 샵참여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저의 기본적인 운영방침은...(부산과는 여건이 다르지만...) 명목상 샵의 개입
은 막고있습니다. 샵의 주인도 엄연히 자전거인이므로 자전거인으로의참여는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와일드바이크의 기본운영방침
에도 반하는 사항이므로 불가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서울오장터와 부산오장터는 여건상 틀린점이 많아 위의 내용들이 큰 도움은
못될거라 생각되지만, 어느정도의 참고는 되실거라 믿습니다.
부산오장터는 서울오장터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였으니, 조금만 더 끈기를 가지
고 운영해 나가신다면 오장터의 정착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비교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와일드이크 부산오장터가
정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잔차생활 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을 드리고저 이렇게 키판을 두드립니다.
차파이님의 글을 보고 그 내용에 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서울오장터의 전례를 봤을때 특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오장터 초반엔 수요와 공급이 항상 맞질 않았습니다. 물품거래가 제대로
된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에 물품거래는 그렇게 중요
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품이 안나오고 거래가 안되면 서로의 자전거를
봐주고, 좋은 자전거 구경하고 얘기도 듣고 , 공통관심사를 공유한다는 차원에
서의 모임으로 자리잡으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물품거래 50% 잔차정비 30% 정보공유및잡담 20%정도로 오장터가 이
뤄 진 것 같습니다.(많이 알려지고 시간이 지나니 알아서들 참석해주십니다.)
그리고 개최위치에 관해서...
서울오장터에서 개최지를 여의도로 한 것은, 서울의 중심지인 이유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게 관리자인 제가 사는 곳과 가깝기 때문입니다.(그래야 제가 항상
일정하게 무리없이 장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은 한강이라는 멋진 통로가 있기때문에 한강어느곳에서 개최를 해도 모이
는 인원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서울 어느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도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한강자전
거도로로 진입하는데 얼마걸리지 않기 때문에 오장터에 오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오시기 힘든 분들도 계십니다.)
멀다면 먼거리인 잠실에서 오장터까지 왕복 40km 정도인데 한강자전거도로로
가면 천천히 1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빨리가면 30분???)
그리고 오장터개최지로 두번째 중요한 것은 개최지에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정위치에서 오장터를 열경우 혹 오장터가 회원제
로 인식되어질 위험성이 다분합니다.(참가하기 어려운 모임으로인식...)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플래카드를 보고 참여하는 경우도 무시못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비교적 없지만 여름엔 시속30km내버리면 자칫 대형사고날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그때는 아마 사람들 엄청 모일거로 기대됩니다.
정리하자면 오장터의 위치로 제일 좋은 곳은 일단 관리자와 가까운 곳이어야
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어야하고, 마지막으로 왠만하면 한 곳
에서 지속적으로 열려야 한다는 겁니다.(특히 초창기엔...)
그리고 제가보기엔 서울오장터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거대조직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임이기에 평균
10여명이 모여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잘 이루어진다면 성공적이라 볼 수 있겠습
니다. (겨울철 평균 10여명... 여름엔...???)
마지막으로 샵참여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저의 기본적인 운영방침은...(부산과는 여건이 다르지만...) 명목상 샵의 개입
은 막고있습니다. 샵의 주인도 엄연히 자전거인이므로 자전거인으로의참여는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와일드바이크의 기본운영방침
에도 반하는 사항이므로 불가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서울오장터와 부산오장터는 여건상 틀린점이 많아 위의 내용들이 큰 도움은
못될거라 생각되지만, 어느정도의 참고는 되실거라 믿습니다.
부산오장터는 서울오장터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였으니, 조금만 더 끈기를 가지
고 운영해 나가신다면 오장터의 정착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비교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와일드이크 부산오장터가
정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잔차생활 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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