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투어에 의미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것입니다.

아래 균택씨의 의견으로는 부산 투어를 시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큰 기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고작 mrmtb정도의 매출과 수익으로
잔차 매니아가 아닌 체육 지도자의 입장으로 친목 차원에서 개최를 해 볼까 생각을 했는데
문제점 아닌 문제점에 부딪친다면 개최에 나설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간혹 클럽에서나 오장터 후 모임으로 라이딩차 도심을 단체 주행을 해 보신적 없으세요?
알아서 속도를 맞추고 어떤분은 열라게 휘저어 나가시고...
이 정도의 취지이지... 사고를 예상하리 만큼 ??
물론 개중에 경쟁심이 출중하여 자전거에 올랐다 하면 물불가리지 않고
휘 저어야만 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이런분은 참여를 하지 말라는 얘기였죠...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말.

이런 말은 더 이상 않겠습니다.

저 역시도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푼이라도 절약하여 직원들 급여 맞춰 주어야 하고
크리스마스때 애들 위해 케잌이라도 하나 사가 촛불잔치로 따뜻하게 연말을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려우면 다들 어려운법.
모두들 어렵다고 몸과 마음이 움추려 있기 보다는
자전거에 몸을 실어 건강을 생각하고 사회를 생각하자는 마음.
비록 산은 아니지만 도심을 형형색색의 자전거 행렬이 보여주는 무언의 의미.
아직 많이 숨어있는 잔차 매니아를 끌어 들이기 위함이고
잔차를 사랑하는 분들을 축제의 마당으로 끌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다면
저 보다 더 많은 캐리어와 자전거 현직에 계신분.
그리고 자칭 자전거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더 안전하고 더 많은 호흥을 받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시어
헬스클럽 관장의 어줍잖은 계획을 미리 차단 해 보심이 좋은것 아닐까요?

다행입니다.
어려운 형편인데 필요없는 곳에 돈을 쓴다는 와이프의 지적에 제 생각을 돌릴수 있어서...

- 한명의 반대하는 분이라도 계시면 실시는 어려운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