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좋은 꿈 꾸셨죠?
혹... 바닷가로 자전거가 지나가나 눈을 부릅뜨고 보았는데...보질 못했습니다.

저는 우리 아파트의 옥상 전망대에 올라가 아침해를 맞이 했습니다.
정말 장관이더군요.
차들은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변해 멀리 수영천에서부터 막혀 있더군요.
해뜰 시각이 되니 차를 도로에 버려두고 해수욕장으로 가버리는 통에
뒤차들은 영문도 모른체 그냥 서있는것도 보이고...

바다에서는 어선들과 소방정들이 해상쇼를 벌리고
하늘에서는 경비행기와 헬기에서 항공쇼.

막 해가 쏟아 오르니 폭죽도 쏘아 올리고...
해운대에서는 가장 높은 위치라 이것저것 볼게 많더군요.
해운대 백사장은 모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산인해...

마음이 붕 뜬 채로 지내다 보니 벌써 하루가 훌떡 입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인연 만들어 나갑시다.


>오늘  새벽 열심히 라이딩해서 해운대 도착해보니 정말이지 사람이 인산인해
>용맹정진님의 말씀이 딱이네요..
>그래서 미포쪽보다 전 동백섬 쪽을 택해서 해를 맞이하고 한해를 기원하였읍니다.다른분들은어디서 어떻게 한해를  설계하셨는지요?
>올 한해  모든분들  하시는일 ..건강 ..모두 모두 잘 이루어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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