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기분이 꿀해 영화를 한프로 땡겼습니다.
"박하사탕"
좀 지난 영화죠?
디비디 타이틀에 끼여 온 영화라 다시 봤습니다.

가슴이 아프더군요.
젊은 그 시절이 떠오르고...
우리 형님들 얘기고, 바로 저희 세대 얘기죠.

나라도 설경구 역의 김영호가 되었으리라 생각도 들고...

참...
요즘 세상 많이 좋아 졌다는것 느낍니다.
마흔이 지나신분들...
오늘 박하사탕 빌려 드세요.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발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짖에 구슬퍼 ...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내젊은 영가가 구슬퍼.....
>
>
>맞나 모르겠내...
>하도 간만에.....나도 음악도 인데..우우우
>우짜다 이렇게 됐노.......
>내 청춘 돌리도~~~~~~~~~~~~~~~~
>누구우를  원망에에  이못난 내 청춘을~~~
>잡히면 쥑인다이.....ㅋㅋㅋ
>  
>여러분 즐라 하세요^^
>그냥 한번 우끼 볼라꼬....
>그럼 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