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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그리고 <font color=red><b>오장터 후기.

technogym2003.01.26 08:49조회 수 348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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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을 적기에 앞서 너무도 아까운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끝까지 함께 했어야 했는데...

예상치 못한(?) 균택씨의 등장과 함께 등장한 두대의 자전거의 처참한 몰골에
잊혀진 공포감이 다시 저의 머리를 괴롭혀
단지 아직 회사 출근을 모샇였다는 이유 아닌 이유를 핑계로
불쌍한 현이 아빠님, 용맹님을 그들의, 구렁텅이로 보내어 버리고
홀로 도망을 쳤습니다.
용서가 힘이 들지는 몰라도... 용서를 바랍니다.

그래도 할 말은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인터넷 불퉁 사태를 주도한 동체이륙님을 잡으러 가야 했습니다.
자전거에 미친 중독자가 토요일 2시부터 발생한 인터넷 불통사태의 주범임을 쉽게 알수가 있는것이
아직도 작업중인듯... 2시 반에 열심이 해킹 중이란 근거를 아래에 흔적을 남겼었죠?
아직도 국가의 특급 비밀업무(^^)를 받아야 하는 신분에
동체이륙님과 동범 엘파마800님( 이사람의 행적도 주목해야 합니다.)을
추적했어야 함을 이해를 바랍니다.

모임까지의 후기를 올립니다.
새벽에 클럽에 가서 온수 모터가 나갔다(Out of order)는 전갈에 수리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자전거를 챙기고 시청앞으로 향했습니다.

노란색 첼로의 bvcx99님이 왈바 프랭카드를 들고 나타 나셨습니다.
부지런하고 믿음직한 외모에 프랭카드 설치라는 중책을 맡으셨죠^^
저번주 일요일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쉬고 있는데 엘파마800님과 기습 방문을 하여서는
프랭카드를 강취를 해갔습니다.
그리고 울 와이프와 엘파마800,bvcx99..넷이서 왈바 부산 모임의 앞날을 위해 아주 진지하게 의논을 하고
왈바의 발전을 위해 이 한몸 바치리라는 굳은 맹세를 하더군요^^

calma8000님이 자전거가 아닌 지하철로 나타 나셨습니다.
calma8000님은 일반 복장 보다는 자전거가 훨 잘 어룰린다는 말씀을 보태 드립니다.
오장터 모임에 잠깐 얼굴만이라도 보이기 위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시 왔다는...
그 충정에 감복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yong9331님 hslee님도 본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빠지기 힘이 들더라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간에 살짝 빠졌다가 돌아 가심 되는데...^^
(한분은 진해, 또 한분은 김해^^)

그리고 gonzo님 등장하셨습니다.
이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계티가 납니다.
처음에 40대라고 들먹여서 충격을 받았는지 저번주 이번주는 아주 나이를 거끄로 먹나 봅니다.
오늘은 바지도 바꾸고 헤어 스타일도 바꾸고 이십대 후반 이었습니다.
아마도 아끼는 물건 왈바er 에게 퍼 나른다고 복 받으시나 봅니다.

엘파마 XG님이 오셨습니다.
이 사람 대단한 분입니다.
지금 곧장 양산에서 자전거로 날아 왔습니다.
yong9331님 hslee님 다시 한번 본 받으셔야 합니다.
제게 산악 자전거의 흉폭함을 깨우쳐 주신 또 다른 한분입니다.
아마도 자전거가 있는곳은 늘 이렇게 끼일려나 봅니다.
번개를 항상 기다리는 분이오니 평일이라도 심심타... 생각 드시면 이분께 쪽지 날리시면 됩니다.

예술가 redhong30님도 참여를 하셨습니다.
미술전공자가 또 계시죠?
처음 인사를 올린다고 신고만 하시고(1시간 이상을^^) 가셨는데 다음주는 오랫동안 뵙지요.

용맹정진님은 발목이 않좋다고 엉뚱한 핑게를 대면서 참가는 늘 하시는데
아마도 중간에 자빠지거나 약한 모습 보이면 자기의 덩치를 알로보지 말라는 얘기인듯...^^
제가 빠진다고 중간에 빠지려는 모습을 보이기에 등을 밀어 넣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현이 아빠님도 마찬가지죠.
동체이륙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꼴찌의 스폿라이트를 받으려 두려움을 가지시길래
찍사님이 빠지시면 어떡하냐고 참여를 하셨는데 좋으셨나 봅니다?
이 나이에 영원한 찍사로 남기에 그러니...대타 교체를 원하지만
학생 신분중 한분이 대타로 고용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잘 어룰립디다^^
사건의 현장과 자연스런 현장을 담아 내는데...교육을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아니면 선천적으로 타고 났는지...
어제는 동체이륙님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동안 사진 올리느라고 욕 보셨죠?

우혁님은 멋진 잔차 메고와서 동행은 않고 머릿수만 채우고 가셨습니다.
전 우혁님이 20살 정도밖에 보질 않았는데... 자그마치 29이라니...
놀랐습니다.
철이 않들어 보였다는 말 인가???

뒤늦게 등장한 균택님.
옆에 깡통을 차고 왔더군요.
이 사람의 징그러운 미소속엔 칼이 숨겨져 있나 봅니다.
왜 이토록 겁을 내는 걸까요?
이미 한바리 하고 오시는듯 복장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흙탕속에 빠져 나온듯 .. 이를 놓치지 않고 현이아빠님은 사진을 담았는데...보셨죠?
우리의 영원한 대장님으로 모셔야 할듯...
한바리의 고통도 잊으채 다시 무리를 통솔해서 어둠속으로 스며 들었습니다.

그 어둠을 뒤로 한채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주는 어떻하지요?
구정.. 아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인데...
심통님이나 운대님이 참석하시어 세배를 받으셔야 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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