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재미난 이야기이네요. 2탄도 얼른 올려주세요.
친구때문에 강남간 경우시군요? ㅋㅋ
97년이면 내가 고2때인가..
>제가 MTB를 처음 접한때는 1997년 여름 입니다.
>친한 친구녀석이 Trek 8000 (노랑색)을 혼자 타면서
>MTB를 거의 고문하다시피 권유를 하더군요.
>친구의 권유를 더이상 거부하지 몬하고 지금은 없어진
>강남 양재동 Parkpre대리점에서 "96년형 스페셜라이즈드 크롬몰이
>스텀점퍼"를 거금 120을 (당시 환율이 750원대 였음)주고 사서
>바로 당일 양재동 우면산 정상을 전문가들을 쫒아 올라갔씀다
>(완존 맛 갔씀, 입에선 단내가 하체는 후드드...)
>그런데, MTB 인생 첫날 내리막길에서
>기냥 잔차와 함께 덤블링 모션으로 계단에서 세바꾸 굴렀씀다.
>그때 작렬하게 전사한 저의 몸뚬아리는 오른발 장딴지입니다.
>아직도 96년산 시마노 LX 크랭크의 이빨자욱이 어렴풋이 o o o 세개
>남아 이씀다.
>첫날의 악몽이 오히려 고놈 스텀점퍼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더군요.
>한 6개월후 애지중지 사랑하던 스텀점퍼를 자동차 뒤에 끌고
>그리고 친구의 잔차 Trek800과 함께 경기도 가평 청평댐 (유명산 부근)
>지역을 즐라하고 오던길에 어떤 봉고차가 저의 차 뒤를 냅다 들이받아
>두 MTB 잔차는 샥이 절단나고 프렘이 완존히 역가락이되어
>운명하시게 되었씀다. 물론 봉고 아저씨 잔차 두대 견적에 사망일보
>직전이셨지만...(경기도 양평경찰서 교통계에 두번 불려갔씀다.
>순경 아저씨 자기 르망승용차값 보다 비싸다고 재확인한다고...)
>이후로 Parkpre Alucomp와 스페셜 록하퍼를 타다가 록하퍼의 프렘을
>바꾸고 부품을 바꾸고 하여 지금의 Trek 8500을 굴리고 이씀다.
>
>총각때는 균택님이나 알파마XG님 처럼 자유롭게 산행을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눈치를 보면서 타고 있는 제모습이 우습기도 하군요.
>아무튼 저는 앞으로 여유를 만들어서 잔차타러 꼭 스위스 알프를
>가보고 싶은 꿈이 이씀다. 지금은 "꿈*은 아루어진다"라는 꿈을 꾸면서
>MTB를 즐기고 이씀다.
>요즘 오장터 자갈치님들 만나는 주말이 무척 즐겁고 순수한 20대를
>만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씀다.
>
>자 오늘은 요까지~~~~
친구때문에 강남간 경우시군요? ㅋㅋ
97년이면 내가 고2때인가..
>제가 MTB를 처음 접한때는 1997년 여름 입니다.
>친한 친구녀석이 Trek 8000 (노랑색)을 혼자 타면서
>MTB를 거의 고문하다시피 권유를 하더군요.
>친구의 권유를 더이상 거부하지 몬하고 지금은 없어진
>강남 양재동 Parkpre대리점에서 "96년형 스페셜라이즈드 크롬몰이
>스텀점퍼"를 거금 120을 (당시 환율이 750원대 였음)주고 사서
>바로 당일 양재동 우면산 정상을 전문가들을 쫒아 올라갔씀다
>(완존 맛 갔씀, 입에선 단내가 하체는 후드드...)
>그런데, MTB 인생 첫날 내리막길에서
>기냥 잔차와 함께 덤블링 모션으로 계단에서 세바꾸 굴렀씀다.
>그때 작렬하게 전사한 저의 몸뚬아리는 오른발 장딴지입니다.
>아직도 96년산 시마노 LX 크랭크의 이빨자욱이 어렴풋이 o o o 세개
>남아 이씀다.
>첫날의 악몽이 오히려 고놈 스텀점퍼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더군요.
>한 6개월후 애지중지 사랑하던 스텀점퍼를 자동차 뒤에 끌고
>그리고 친구의 잔차 Trek800과 함께 경기도 가평 청평댐 (유명산 부근)
>지역을 즐라하고 오던길에 어떤 봉고차가 저의 차 뒤를 냅다 들이받아
>두 MTB 잔차는 샥이 절단나고 프렘이 완존히 역가락이되어
>운명하시게 되었씀다. 물론 봉고 아저씨 잔차 두대 견적에 사망일보
>직전이셨지만...(경기도 양평경찰서 교통계에 두번 불려갔씀다.
>순경 아저씨 자기 르망승용차값 보다 비싸다고 재확인한다고...)
>이후로 Parkpre Alucomp와 스페셜 록하퍼를 타다가 록하퍼의 프렘을
>바꾸고 부품을 바꾸고 하여 지금의 Trek 8500을 굴리고 이씀다.
>
>총각때는 균택님이나 알파마XG님 처럼 자유롭게 산행을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눈치를 보면서 타고 있는 제모습이 우습기도 하군요.
>아무튼 저는 앞으로 여유를 만들어서 잔차타러 꼭 스위스 알프를
>가보고 싶은 꿈이 이씀다. 지금은 "꿈*은 아루어진다"라는 꿈을 꾸면서
>MTB를 즐기고 이씀다.
>요즘 오장터 자갈치님들 만나는 주말이 무척 즐겁고 순수한 20대를
>만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씀다.
>
>자 오늘은 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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