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마다 동백섬에서 시각 장애우와 함께 하는 달리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눈은 보이질 않지만 우리처럼 달리고(자전거도 타고^^) 싶은 욕구는
정상인 이상의 열정을 가지고 있지요(정상인이라면 더 분발하셔야 합니다^^)

시각 장애우 달리기 교실에 저희 오장터 회원님들과 동참을 해 볼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어쩐지 매치가 될것 같지가 않아....
만약 그들의 손을 맞잡고 봉사를 하고픈 분이 계시다면 동백섬에 3시 이전에 오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이 1~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매주 토요일입니다.

우리의 짬나는 잠시의 시간이 그들에게는 큰 기쁨과 일주일간의 설램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봉사의 기쁨과 팔다리가 자유로운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감,
그리고 진한 감동을 맛보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저희 딸애와 와이프 그리고 저.
이렇게 온 가족이 참여를 할것입니다.
그리하여 토요일 시간 내기가 쉽지가 않게 되었네요.

오장터 장소를 동백섬으로 해 볼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시각 장애우 달리기 교실 이후에는 기장까지 왕복 달리기도 또 있답니다.
그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