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문에서 펀 글입니다...(운동 중 돌연사 잇달아..)

첼로상봉2003.06.06 21:05조회 수 326댓글 2

    • 글자 크기


저희 오장터 분들과는 무관한 얘기인거 같지만 사람 일이란게 언제 무슨 일이 일어 날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한번 올려 봅니다.
저희도 좀 힘든 운동을 하기 때문에 출발전 간단한 스트레칭은 필수인거 같습니다. 저희 왈바 분들 중에도 준비 운동을 하고 출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자신의 몸을 위해선 꼭 필요한 것입니다.
밑에 글은 신문 기사 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경기 고양경찰서 소속 김모(45)경사는 평소 조깅을 즐기고 마라톤대회에도서너번 참가한 적이 있는 건강체질이었다.
그러나 김 경사는 4월20일 일산호수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 경사는 마라톤 참가 전날 고양 덕양갑 국회의원재선거 때문에 철야 당직 근무를 하며 거의 잠을 자지 못한 상태였다.

중년들 사이에 마라톤, 등산, 테니스 등 각종 운동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무리하게 운동하다 돌연사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건강 과신이 화 불러 지난달 18일 오전 경남 창원 시청 로터리 앞 광장에서 건강달리기 대회를끝낸 한국전력 경남지사장 이모(56)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달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 J아파트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마치고 벤치에 앉아 쉬던 강모(40)씨도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경찰은 체중이과다하고,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던 김씨가 준비운동도 하지 않고 테니스를 쳤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운동을 하다 돌연사한 사람은 10여명을 넘어섰다.

마라톤의 경우 초보자보다는 입문 1∼2년이 넘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운동능력을 과신하고 기록과 완주에 집착하는 중급 이상자에게서 사고가 빈발한다.

현재 마라톤 애호가는 20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마라톤 대회도 전국에서 150여개 이상이 개최되지만 일부 대회의 경우 응급의나 구급차마저배치하지 않아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을 ‘죽음의 레이스’로 내몬다는 지적도 많다.

준비운동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 전문가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살피지 않고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다 보면 누구나 예기치 않은 변을 당할 수 있다며 돌연사예방을 위해서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준비운동없이 테니스나 마라톤 등 무리한 운동을 강행하면 심장에 부담을 쉽게줄 수 있고, 운동을 마친 후에도 서서히 뛰는 등의 ‘쿨링 다운’(cooling down) 없이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스포츠센터 최건식(52ㆍ운동생리학) 실장은 “운동하기 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최소한 5분 이상 해야한다”며 “특히 35세 이상의 중년들은 건강 검진과 운동부하검사를 통해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 본 뒤 운동을 시작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와일드바이크 오장터 참가 필독 사항입니다1 쌀집잔차 2018.02.10 900
15809 11월 마지막 일요일 삼랑진3 오서방 2023.11.27 147
15808 2023 01 21 토요일 오장터 공지1 juntos 2023.01.19 181
15807 23년 1월7일 사진1 juntos 2023.01.08 135
15806 2023 01-07 토요일 오장터 전기라이딩 공지2 juntos 2023.01.06 114
15805 11월 마지막 일요일 삼랑진1 오서방 2022.11.27 115
15804 영남알프스 그래블바이크 9봉완등 사진입니다.3 檎石(金鉉哲) 2022.11.24 186
15803 섬진강자전거길 후기입니다2 오서방 2022.11.22 168
15802 삼랑진 라이딩 후기 올립니다6 오서방 2022.11.14 130
15801 2022.05.13 오장터라이딩 공지3 juntos 2022.05.13 222
15800 juntos님 가게 확장이전!8 발통05 2021.04.09 436
15799 2020 왈바 올드가이 홈커밍데이~7 발통05 2020.11.26 572
15798 왈바 올드가이 홈커밍데이2 발통05 2020.11.18 275
15797 2020년 송년회~ 발통05 2020.11.02 308
15796 레전드를 만나다!2 발통05 2020.10.28 324
15795 10월3일 오장터 출발전,후 사진만^^2 발통05 2020.10.03 352
15794 다들 뭐가 그리들 바쁘신지...4 발통05 2020.06.23 386
15793 잼나는 오장터 후기^^(Ver.훈이아빠님) -2012년 첫 라이딩5 발통05 2020.05.12 478
15792 그때 그사람6 발통05 2020.04.26 372
15791 오늘 오장터라이딩 사진 올립니다1 오서방 2020.02.15 396
15790 2019년 12월28일 오장터 뒷풀이만... 사진 달랑...ㅋㅋㅋ3 발통05 2019.12.24 3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791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