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지 힘이 들었습니다.
94년 군대에서 제대한 이후 이렇게 힘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처음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후로 타보지 않은 자전거...
아는 선배님의 권유로 시작해 얼마전에 오장터를 나가게 됐지만...
많은것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오르막 또 오르막...
천천히 가도 기다리겠지...좀 쉬다 가도 되겠지..를 몇번이나
머리속에 되풀이 했었는지 모릅니다...
돌아오는 길은 또 왜그리 끝이 보이질 않는지...
끝없이 페달질을 하는 사람들...
무엇이 사람들을 그토록 끝없이 페달질 하게 만드는건지...
드디어 호포역! 그곳에 도착 했을때 쯔음...
그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것 같더군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어떤 어려운 문제앞에서 저는 쉽게 외면하거나,포기했었습니다...
이제는 피해갈수 없는 문제에 발을 들여놓았고...
높은 산이아닌 끝없는 길이 아닌...
제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의 삶에 대해서는 말이죠...
항상 이길수는 없겠지만...
결코 쉽게 포기하거나,외면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나약해지기 쉬운 요즈음의 저에게...
mtb란것이 단순한것이 아니라는걸 알게해준 투어였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mtb 선배님들의 친절한 지도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94년 군대에서 제대한 이후 이렇게 힘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처음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후로 타보지 않은 자전거...
아는 선배님의 권유로 시작해 얼마전에 오장터를 나가게 됐지만...
많은것을 배우는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오르막 또 오르막...
천천히 가도 기다리겠지...좀 쉬다 가도 되겠지..를 몇번이나
머리속에 되풀이 했었는지 모릅니다...
돌아오는 길은 또 왜그리 끝이 보이질 않는지...
끝없이 페달질을 하는 사람들...
무엇이 사람들을 그토록 끝없이 페달질 하게 만드는건지...
드디어 호포역! 그곳에 도착 했을때 쯔음...
그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것 같더군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어떤 어려운 문제앞에서 저는 쉽게 외면하거나,포기했었습니다...
이제는 피해갈수 없는 문제에 발을 들여놓았고...
높은 산이아닌 끝없는 길이 아닌...
제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의 삶에 대해서는 말이죠...
항상 이길수는 없겠지만...
결코 쉽게 포기하거나,외면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나약해지기 쉬운 요즈음의 저에게...
mtb란것이 단순한것이 아니라는걸 알게해준 투어였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mtb 선배님들의 친절한 지도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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