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산 라이딩 가다가 홀로 돌아오면서...

사람많은 그 길을 이리저리 피하다 드뎌 사람없는 틈을 타 아싸~!!

짬뿌를 했는데....어랍쇼?! 분명 짬뿌전에는 없으시던 아주머니와 아저씨..;;

이를 어째.....어차피 두 타이어는 공중에 떳는데..ㅡㅡa

다행이 접촉사고는 없었는데....아주머니.....스르르~ 넘어가시더군요...

달려가서 죄송하다는 말씀만 입에 거품 뽀글뽀글 물며 하고선 냅따 토꼈습니

다...이유인즉..!! 옆에 계시던 아저씨...덩치가....ㅠ_ㅠ

인상까정...ㅠ_ㅠ 거기거 쪼매만 더있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어 안면몰수 하구

걍토셨습니다..ㅠ_ㅠ 이제 장산을 못가겠구나....다른 MTB라이더 분께 죄송

한 마음을 품으며 집으로 집으로 페달질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

야자 시간에 친구놈 둘이 싸우는거 말리다가 오른쪽 광대뼈 얻어터지고...

그 친구 녀석 두들겨 패고..ㅡㅡ;;

서로 미안하다고 나중엔 셋이서 강강술래하듯 서서 악수 했습니다...ㅡㅡ;;

시퍼렇습니다..ㅠ_ㅠ 이제 싸움은 말리지 않을 꺼라며...

불구경 다음으로 잼있는 싸움구경 할거라며...마음속으로 거짓말 조금 보태

억만번 되네이며...어제 있었던 사고...!!

반성 또 반성하고 있습니다//ㅠ_ㅠ''

착하게 조심조심 다니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