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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쓸데없는 내용이라 죄송합니다)

하늘과베개2003.10.30 22:30조회 수 29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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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하다가...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ㅡㅡ;;

갑자기 필기를 열심히~! 펜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피어나게 하고있는데....

우뇌에서 좌뇌로 스치는 한 문장...!!

' 학교 그만두고 싶다..!!'

허걱.ㅡㅡ;;

필기하다 순간 떠오른 이생각에....나두 모르게 펜을 살며니 공책중간에 노쿠

서...저 한테 물었습니다..."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냐...?!"

대답은 "나도 모른다~!" 라는 거였습니다..ㅠ_ㅠ

그 생각이 들고 20여분간...밑에서 붙어 열이 오르구...머리에선 갑자기

식은 땀이 흐르면서 화가 치미는 것이였습니다..ㅡ0ㅡ;;

갑자기 욕두 나오고..ㅡㅡ;;

겨우 쉬는 시간이 되어 복도로 뛰쳐나가 소리질렀습니다..ㅡ0ㅡ;;;

지나가던 선생님들...친구들..밑에서 근신스는 친구놈들...ㅡㅡ;;

다들 절 미 친 녀석 보듯 마라보더군요...

왜 이런생각이 갑자기 들었을까요...??

제가 정신이상이 있는 걸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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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스턴조선호텔 앞에서.. (by 로즈) 체인 오일(wet)...필요하신 분? (by lloy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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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아니요 뭔가를 그만 두는것 여러번 해봤는데
    직장 공부 ->간단한것이 아닙니다
    뭔가 자기자신은 인정하기 싫은 큰 문제가 있지요
    그만 두는 생각은 합니다
    결혼 (우씨 이혼해??)
    직장(우씨 그만둬->참고로 직장 옮겼음)
    공부 (우씨 떄려치고싶다 낼모래가 40인데 뭔 공부해서
    영화가 있으랴)
    등등
  • 제가 정말 학교다닐때 정말 듣기 싫었던 얘기 "세상에서 학생때 공부하는거 만큼 쉬운게 없다..."
    근데 그말이 지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절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될 줄이야...
    이해가 안되죠... 제얘기... 나중에 아시게 됩니다... 헐~
  • 전 진로 때문에 고민중
  • 고등학생이 제일 쉽습니다. 이것마저 싫다면 MTB는 어찌 하는지?
  • 2003.10.31 04: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생각에 요즘 고3보다 더 힘든게 대학생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 3때야 그냥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면 어떻게 되긴 했는데.. 그리고 맘 먹고 공부하면 성과라도 오르지만 대학에서 공부하는건 현 시대와 동 떨어진 공부를 왜 하는지 하는 의문과 지방대라는 사회의 냉대와, 지방대 차별 하지 않는 답시고 토익으로 잣대를 들이 대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나오지도 않죠
  • 2003.10.31 0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지금 고 2시라는데.. 정말 제가 그때로 돌아갔다면 지금 심정으로는 하루 5시간 자고 정말 열심히 공부 했을 겁니다. 시간 지나 후회 하는 저처럼 어리석은 분이 되지 않기를...
  • 2003.10.31 0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등학교 끝나면 세상 다 끝나는줄 알고 마냥 친구랑 즐겁게 보내는게 다 끝인줄 알았는데 ... 겉으로 보기에 맨날 술 먹고 다니고 여자랑 팔짱끼고 다니는게 대학생 같지만 대부분의 정신 박힌 학생들은 아둥바둥 밤새며 리폿 하고 ..........해도 안됩니다. 지금 힘들겠지만 그게 끝이 아닙니다.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 이말 정말 많이 들었겠지만.. 지금 조금만 더 열심히 하세요... 지금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나중에 몇배 큰 보상 받습니다.
  • 2003.10.31 04: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상.. 새벽 4시에 리폿 쓰다가 마무리 짓고 학교 밑 친구 자취 방서 잠을 청하는 한때 고 2였던 학생이었습니다~ ^^;
  • 그 시기 참으로 힘든시기이지요.
    저도 부산 동 고등학교라는 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다녔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학교밑에는 사창가까지 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과 방과후 매일 술과 여자에 빠져 살았드랬습니다.(사창가 갔다는 말이 아니고...)
    그리고 여차여차해서...대학을 오긴왔죠.
    목표는 설대였는데, 뭐..일주일에 술 5번 먹고 다니면 이렇게도 된답니다.
    그렇게 방황을 하다가 군대를 갔다왔죠.
    그리고...지금은...경찰서도 안가고...학교에서 밤새면서 리포트 열나게 쓰고...셤 공부하면...2주일 밤샘은 기본인...폐인지경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방황의 길...에서...자신의 길을 잘 찾아내시어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물론 공부가 옳은길이고, 빠른길은 아닙니다.
    딴쪽에 관심이 있으면 그리고 가는게 현명한 생각 이겠지만, 지금 당장 확실한 미래가 보이느 일이 없다면, 일단은 공부에 전념하면서 미래에 후회가 없는 삶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제 친구중에도 고3때 자신의 길을 찾아내어서 학교 그만두고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청송교도소에서)
    장사를 하는 친구도 있고...뭐..다양하지만...다들 입을 모아 얘기 합니다.
    공부..조금만 더 열심히 할껄 하고
    몇자 끄적거려 봤습니다.
  • 2003.10.31 12:03 댓글추천 0비추천 0
    뭔말로 위로를 해줄까요?......몽둥이 어딨노 몽둥이!
  • 그래두 고등학교는 나와야지~^(^*
  • 하늘과베개글쓴이
    2003.10.31 2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부...해야죠^^;; 그냥 마냥 해야죠^^;;
    요즘 따라 학교선생님들께서도 수업오셔서 취업문제..
    등등 공부의 중요성을 자주 말씀해 주시더군요...
    열심히 해보구 고3때되서 '그때 조금만 더 할걸 '하는
    후회는 안하고 싶네요^^;;
  • 2003.11.1 0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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