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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없던 때가..ㅡㅡ;;

하늘과베개2003.11.12 23:14조회 수 413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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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쓰던 가정파일에 이런 쪽지 하나가 꽂혀 있네요^^;ㅎ

그땐 아마 상당히 심각했나 봅니다..ㅎㅎㅎ

지금은 생각두 나지 않는 일인데...;;

역시 한때는 엄청 고민많이하고 목숨걸던것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

도 아니였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사랑이 그런거라고들 하던데..ㅡㅡa

ㅎㅎ 그땐 정말이지 철이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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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하늘과베개글쓴이
    2003.11.12 23: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뉘집 자식인지 정말 4가지 없에 적었다..ㅡ0ㅡ;;;ㅉㅉ
  • 역시... 짱입니다 ㅡ_ ㅡ;;
  • 살아잇다는게 불가사의 하네....우리때는 상상도....
    그자리에서 머리뽀개지고...팔.다리..똥강이가 나서..다음날 뒷산에 변시체로......n-3님..부모님 잘맞났는줄 아세요.....종이질부터가 다르네...우리때는 똥종이(누런색)
  • 말은 맞는 말인데 다음에 부모가 되어야
    심정을 알수있죠 입장이 바뀌어야 심정을알수있죠
  • 전형적인 투사의 말투그만.............
    대학가면 운동권에서 좋다하겠다
    도랑태님과 리버님에게 올인^-^
    내아들이 이랬다-생각만으로도 몸서리쳐지는일이발생치않을까
  • 흠... 모두가 맘에 꾹 찔리는 대목들인데...
    하나만..
    결국 지인생 망칠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뿐이라는.....
  • 2003.11.13 08:14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요구사항? 이루와 몽둥이 어딧노 몽둥이....
  • RSM
    2003.11.13 09:2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도 부모님 슬하에 있을 때가 행복한 건데.
  • 2003.11.13 10: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 바로 nrs3 부모님을 만나보고 싶네요.
    먼저 종합진단부터...
  • 그래도 '그땐 철이 없었나 봅니다^^;;'라고 마지막에 적으신것 보니까 지금은 안그러나 보내요~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부모님의 사랑이 가장 절실히 느껴질려면...군대를 빨리 가야겠죠?군대 가보심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알게 될겁니다.어버이 은혜~부르면 절로 눈물이 뚝뚝~ㅠㅠ교관들이 뺑이 치게 굴리고 나서 써먹는 방법중에 하나죠~ㅡ,.ㅡ;
  • 나는 저 때 뭐 했던가??
    기록하고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네요..자신의 기록물을 잘 보관하니 이렇게 객관적인 시각도 가지게 되는군요. 지나보면 별 일도 아닌 일이 그때는 왜 그렇게 저를 못 견디게 했는지..
  • 하늘과베개글쓴이
    2003.11.13 2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 이거 써두구 부모님꼐 안보여드렸어요~~
    어케 감히 보여들여요..ㅡㅡ;
    이런 말 만 꺼냈더라면 전 아마 죽었을겁니다^^
    쓰기만 쓰구 그냥 덮어두었죠..ㅎㅎ 중3때..ㅎㅎ
    요즘은 한번씩 저거 보면서 반성두 하구 왠만한 일은 긍정적으로 넘기려고 합니다~^^
  • 히히힛... 사춘기때 한번은 이런 비슷한 행동 하지않나요? -_-;;;; 부끄럽지만 저도 비슷한 기억이..
    아무튼 그넘의 입시가 사랍잡네요. 대학들어갈땐 더할텐데...
  • 고 1 때..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자전거 비싼거 말고 30-50만원짜리 하나 사달라고...돈 벌어서 사라고 하심니다.
    고3때 말씀드렸습니다. 핸드폰 하나 사달라고...아버지께서 너 사업하냐? 학생이 먼 핸펀이냐 하셨습니다.( 저 고3때..그러니깐 98년도에는 핸펀이..학교에 딱 한명 있었습니다...선생님들 포함..그 한명이 저였습니다..돈 벌어서 샀습니다.)
    대 1때 였습니다. 옷 한벌만 사달라고...그러자 핸펀 사용료를 보여주심니다. 이거 내면 니 옷 한벌 사준다 하심니다.
    군대 갔습니다..일병때 였습니다. 외박나간다고 용돈좀 달라고 전화드렸습니다. 아버지 우리 부대 대장한테 전화해서 요즘 군대는 월급안주냐고 따지셨습니다.
    제대를 했습니다. 학교 다녀야 하는데, 차비도 없고 경제적 능력도 없으니 자전거 타고 다닌다고..근데 고장이 많으니 고치게 한 10만원만 하사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아버지께서 10만원주고 자전거 고치지 말고 걸어다녀라 하셨습니다.
    2주일전 아버지 옷에서 영수증을 보았습니다...도X도X 룸사롱...가격 300만원..정도...따졌습니다...아들 30-50만 자전거 안사주시면서 이런데 돈쓰시냐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내가 그거 사주면 넌 뭐할래? 난 이거 사면 돈들어 오는데 넌 뭐할래? 하셨습니다.

    자랑같지만 우리아버지...돈 많으심니다. 제계 30위안에 가볍게 들어가심니다. 근데...전 이렇게 삼니다. 집에 컴터가 고장나서 1달정도 에이에스맡겼는데..단지 20만원으로 씨피유만 사면 되는 것을 1달째 에이에스 맡겼습니다.
    20만원 땅파면 안나옵니다. 하지만 한달동안의 컴터없는 삶...거의 폐인입니다. 학교서 날밤세고 프로그램 학교서 돌리면서...꾸역꾸역 이삶을 이루고 삼니다...슬프고도 슬프도다...
    이렇게 길게 쓰는 목적은...드레일러도 바꾸어야...할거 같다는 말을 듣고 참담한 심정으로 글 씁니다...변속장치 세트로..싸게 파실분 없나요..ㅜㅜ
  •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그떄는 아버지가 참야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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