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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가게에 좀도둑님이 오셨었습니다.

juntos2003.11.30 21:47조회 수 38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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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30분까지 가게에 있다...
배고파서 24시간 하는 식당에서 밥 간단하게 먹고,
집에가서 자고나서 오장터를 가려했으나...
결국2시까지 일어나지 못해...
4시좀넘어 가게에 갔었는데...문이 열여 있더군요...
도둑님이 들어오신 흔적도 없이...
금고안에 약 2만 5천원 가량의 잔돈및 지페만 가지고...
문을 열어놓고 가신것같습니다.
가게에 가져갈만한게..없다면 없고...
마음만 먹으면 푼돈 될만한게...좀 있는데...
세콤 같은 보안업체에는 월 7-15만원 가량의 돈이 들어갈것 같고...
아니면 제가 직접 싸이렌 같은것을 장착해볼까 생각중인데...
그러자니 방법도 모르고...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같아선 꼭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좀 해보고싶은데...
그분이 워낙에 예고없이 오시는지라...
언제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이거 뭐 오늘 당장 불안해서 집엘 어케 가지?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어찌해야될지...
으....
방법좀 갈쳐 주세요...T(T
이상 피엑수 였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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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오는 도둑 열장정이 못막는다지않습니까
    보니 좀 도둑인것 같은데
    문단속 잘하시고 늘 금고에 약간의 소액이라도 넣어두세요 혹시 없으면 더큰 헤꼬지 할수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비법소개: 일단 주변에 가게 정리하는집을 찾습니다.. 그리고 다음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되었는지 봄니다..
    만약 설치 되었따면... 가게정리 되는데로(이사간후)출입문에 설치하는 그시기(기계는 필요없고 따까리만)를
    살짝 제끼면 떨어짐-->가게로와서 본드및 기타대용품으로 적당히 부착합니다...===>전시용이죠...
    무인경비 시스템은 가게 빠져도 기기 철거하러 안와여... 귀찮아서 그런가?---- 도움이 되었기를...
  • 맞습니다. 울가게 옆집도 딱가리만 붙여 놨어요. 켑스공동경비구역인가? 암튼 그 딱가리만...
  • 저런 어쩌시다가...
  • 값싼..감시카메라는 어떨지...그 모형있잖아요/.ㅋㅋㅋ
    거의 진짜 같던데...
  • 좀도둑님이든 뭐든...돈이 필요해서 훔쳤겠지만 그렇게 훔칠 기력이 있는 사람이 일해서 돈 벌생각은 왜 못할지...한심할 따름이내요..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고,사람 안 다치신 것으로 위안 삼으시구요~액땜했다 생각하세요..
  • juntos글쓴이
    2003.12.2 18: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제 열쇠를 통째 바꿔 버렸습니다.
    그리구 "딱까리..." 굳 아이디어 입니다.^(^*
    어쨌든 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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