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아내가 크리스마스선물이라며 기능성 팬츠(빤스)를 선물하네요.
처음엔 잔차타는것 무척 우려하더니...
사실 제가 한때 낚시에 집을 비우고 2~3일씩 댕겨서, 장비값도 만만찮아 한번 가면 20만원기본에 재수없음 견적에 휴유증이 심하고 사실은 집을 비우는것을 매우 싫어함(저의 열렬한 ,영원한 팬임)
자전거는 우려와는달리 아침일찍,혹은 토욜 잠깐씩 타고 집도 안비우고(외박)
기특하니 적극 권하네요. 모두 아시다시피 하체발달에 폐활량 좋아지니 아내에게 사랑받는것은 기본인듯 ㅋㅋ
제가 건강식품판매하지만 운동을 배제하면 효과는 반감된다는 걸 항상 강조한답니다.
아 그래서 기능성빤스를 오늘아침 입고 구월산을 좀 빡시게 탓죠. 시간이 별로 없어서리.. 집에와서보니 위의 런닝은 축축한데 빤스는 뽀송뽀송 정말좋더라구요. 가벼우며 보온성도 있고요 사계절용이라던가 런닝도 있으면 사준데요.
요즘 신납니다. 왠만큼 추워도 잔거타는데는 지장이 없을 듯..
그리고 요즘 산타시는 분들도 수준(?)이 있어 잠시 쉬다보면 옆에 와서 잔거값을 물어보시는데 가격이 비싼줄 알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사무실 근처에 파리파게트(서동)에 자주 가는데 오늘 보니 왈바스티커가 출입문에 붙어있던데 아직 아는척 하기가 좀 그래서 이분도 활동하시는지 아시는분 있으세요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