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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들의 힘이란...

pnu1112004.01.19 12:26조회 수 36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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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냥 정처없이 해운대로 달렸습니다.

그냥 마냥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한무리의 라이더를 만났습니다. 저를 에워싸며 달리더군요

기겁할뻔했습니다...

패달질 열나게 해서 빠져 나왔습니다.

신호등에 섰습니다. 그 무리들이 따라와서 서더군요...

아니..서는줄 알았습니다....빨간불인관계로...

그냥 달리셨습니다...약..15분 정도 되는 아주머님들께서는

그분들 께서는 아무런 꺼리낌없이 달리셨습니다.

차가 빵빵~~~하니깐...한분은 교차로 한중간에 서버리셨습니다.

난리 났었습니다.

차들이 저를 봅니다. 저넘은 왜 안가냐? 하는듯이 쳐다봅니다.

같은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써...민망했습니다.

여러분들...자전거 타고 달리다가 멈추었다가 다시달리면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자기 목숨은 소중히 합시다...

사고몇번나보면..걍....패달질 좀 더 하는게 좋은거 라는걸 느끼실겁니다.

저처럼 이러다가 자전거 안타실수도 있지만..

이상...잘은 못타도...도로에서 폭주하는 피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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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솔직히 자전거 탈때 자전거가 잘나갈수록 앞에 걸리적거리는게 있으면 짜증나는게 이지용. 차랑 자전거랑 입장이 다다르니 이해해주길 바라는거보다 내가 양보하는게 장수하는 비결이라죠.. 근데 그게 진짜 어려움.
  • 차를 무서워합시다!!
  • 저희 동네에도 그 아줌마 무리중의 일부가 사시는듯 합니다. 가끔씩 인사하고 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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