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 했습니다수고마니들 했네요근데 곤조님 잔차가...괜찮습니까? 쿨럭~~에이취 감기몸살 조심하시길

멸치님 멋져요-

로즈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라이딩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맬치님 역시 실력도 대장감입니다. 로즈님 수고~~

사진 잘 봤습니다. 로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뒷풀이까지 같이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구제님의 저 서글픈 뒷모습...사연이 있으나 장터에 오신분만 알죠..ㅋㅋ 로즈님 사진 잘봤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여기 업힐 이름 지어주세요...

ㅇ ㅏ ! ㄱ ㅏ 고 ㅍ ㅏ....

여기 고개.. ㅋㅋ 멸치고개랑 운대고개 둘중에 하나가 될듯 싶은데~ ㅋㅋㅋ 투표할까요? ㅋㅋㅋ

나도 도전하고 싶은데 내가먼저 깃발이 않보이는디유 내가 먼저 세워야지ㅋㅋㅋ,,

저의 뒷모습...왜 저렇게 불쌍해 보이는 겁니까???
용님 설명 좀 해주세요...
다이어리에 별표까지 해서 오늘을 기억하리~~*

회동 수원지의 고갯길?
아니 수로를 이렇게 보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지난달에 제가 동해를 갔더랬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두타산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그곳에는 하늘문 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거의 90도의 깍아 지른 곳에 계단과
위에 둘러 쳐져있는 돌이 아래에서 보면
하늘의 문을 보는 듯했습니다

못지않더군요^^
오늘 역시 엄청난 경험을 한 듯합니다
입구에서 딱 보니 입을 벌리고
"이리 오느라하는 것이^^"
아마 혼자였다면 도전해 볼 엄두도 안 났을 텐데^^
여러분들이 지켜봐 주셨기에 도전에 또 도전을 해서 올라봤지만
한참을 미치지 못하고 중도에 내렸습니다.

대장이 올라서 손을 불끈 쥐고 위로 흔들 때는
꼭 제가 위에 선 듯하여 가슴까지 벅차더이다
아래에서 환호를 보낸 분 하나 하나가
모두들 자기일 처럼 좋아하고 격려하고
참 좋은 동네에 몸을 담았다 생각합니다
오늘 모든 분들이 도전을 했지요
다들 자기 기량에 한참을 모자랐지만^^
잠시동안이지만 서로가 아무 생각없이
딱 한군데만을 보며 서로의 기를 모아 ............

한사람만이 정상을 밟았습니다
그건 대장의 기량이라기보다 아래서 보내는 우리의 바램이
모아져 이룬 일이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면 참 유치하다하겠지요^^
그깟 언덕배기 하나 가지고 하시겠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은 이런가 싶기도 하고^^
오늘 우리가 내디딘 곳이 정상이라 생각하고..........
호따루님 말마 따나 정상의 한계를 조금씩 높여가야지 싶습니다


-잠자다 일어나 분한 맘에^^-

호루라기 불던 경비아저씨도 멸치대장이 정상에 오르는모습보고 웃으시더군요. 아주 감동적이엇습니다....근데 우리 옛날대장 상봉님은 왜 이리 허접해져 버린것이여.
구월산 마지막 정상업힐에서도 빌빌거리고...요즘 아줌마들하고 노나? ㅋㅋㅋ

대장을 따르겠나이다
승학산 죽도록 탑시다

로즈 사진은 정말 신속...부럽당

칼마님 말씀이 맞습니다.
혼자서 갔더라면 중도포기했겠지만..뒤에서 많은분들이 보고계시다고 생각하니 꼴깍 죽더라도 꼭대기에 가서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오를수 있는 고개라 생각하지만...그렇게 많은 분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올라갔다는건 다른분들이 겪어보지못할 경험일꺼라 생각됩니다.

아....정상에 거의 다다를때 햇빛사이로 맬치님의 그림자는 정말... 너무도 멋졌습니다. 자전거가 정말 멋진 스포츠다...라고 느낄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ㅇ^^ㅇ 어머~~ 나 대장님한테 반했나봐~~ *^^*

맬치 고개로 부르는거군요. 난 그것도 모르고 ㅋㅋㅋ
찬조 출연 경비아저씨네요. ㅎㅎㅎ

참 감동적인 순간이였으며
저 역시 다른 분들이 내려서 걸어오는 것을 보고
다리에 힘이 빠져버린 경험을 햇습니다
스스로 한계점을 정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