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석달.. 두달여동안 부산오장터며 자갈치 게시판을 매일 봐오며...
지난주 첨 인사글을 남기고...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장터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후지아웃랜드04년식 탄놈이 접니다..^^) 가기전엔 조금 망설이며,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참석했는데....

아~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글과 사진으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뵈니.. 아..저 분이 그분이시구나..속으로 생각하면서.. 마치 유명인을 만나는 듯한..^^; 오늘 한분한분 인사를 드리고, 제 소개를 드려야했었는데..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붙임성이 좀 없어서..^^;; 앞으로 자주 참석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터모임후 이어진 백양산 라이딩 또한 너무나 좋았습니다. 항상 혼자 아니면, 친구 한놈이랑 라이딩 했었는데.. 30명(어림잡아..^^)가까이 되는 사람들과 어울려 라이딩을 하니 또 다른 mtb의 즐거움이..^^ 실력도 더 향상되는것 같고(제 기분상..^^;)... 아마 혼자 갔다면 못갔을겁니다...라이딩 후 뒷풀이도 참석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오늘 근무하는 날인데.. 외근나간다고 땡땡이를 쳐서..^^;;; 여튼.. 오늘 처음 참석한 장터모임 good~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참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