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른 자전거모임의 명칭을 정할 때 한번 생각해 본 것들이 있어 올려봅니
다. 별 것 아닌데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1. U.F.B ==> [U]nidentified [F]lying [B]icycle(미확인비행자전거)
U.F.B는 "자전거 타고 날자"를 모토(motto)로 하는 자유주의 Bike
Riding의 기조아래 탄생했다. 이는 U.F.O를 상상하던 어린 시절의 하늘
을 나는 자전거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고 있으며 꿈과 희망 그리고 무한
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그 명칭에 담고 있다.
2. 山.自.人 ==> [산]에는 [자]전거가 [인](있)네..
"산에는 꽃 피네 꽃이피네." 소월은 그의 시 산유화에서 산에서 피고
지는 꽃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조를 드러내고 있다. 산.자.인의 모토
는 "[산], [자]전거, 그리고 [인]간"이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것
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자전거... 자연과 인간, 문명이 함께하는 이
상향을 표현하고 있으며 [산]악[자]전거[인]들의 영원한 화두을 그 명칭
에 담고 있다.
3. 두 바퀴 위의 인생(The Life on Two Wheels)
다소 서정적인 느낌의 이 명칭은 "달리자, 즐기자, 느끼자"를 모토로
자전거를 통한 인생의 변화를 궁극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자전거는 이
미 더 이상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기계뭉치에 불과한 것이 아니
라 인간의 삶 속 깊은 곳에 녹아들어 인간과 함께 달리고 즐기고 느끼
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자전거 그 이상의 자전거... 평생에 걸친 삶의
동반자로서의 자전거와 인간의 모습을 그 명칭에 담고 있다.
4. Homo Bikes(호모 바잌스)
-호모 사피엔스 ( Homo sapiens) : 생각하는 인간
-호모 로퀜스 ( Homo loquens) : 언어적 인간
-호모 그라마티쿠스 ( Homo grammaticus) : 문법적 인간
-호모 폴리티쿠스 ( Homo politicus ) : 정치적 인간
-호모 파베르 ( Homo faber ) : 도구적 인간
-호모 루덴스 ( Homo ludens ) : 유희적 인간
인간은 이와 같이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허나 지금껏 정의된 인류와는 전
혀 다른 독특한 행동 양식을 지닌 새로운 개념의 신인류가 등장했으니 우리
는 그들을 호모 바이크스(Homo Bikes)라고 부른다. 그들은 두바퀴달린 자
전거를 통해 기쁨과 슬픔을 느끼고 때론 거칠게, 또 때론 부드럽게 그들과
대화하는 자전거 인류이다. 그들의 관심은 단순히 자전거를 타는 것에만 국
한된 것이 아니라 자전거의 정비, 새로운 장비의 장착, 새로운 기술의 시도
등 자전거와 관련된 전반적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목적으로
행동하므로 그들은 새로운 개념으로서의 호모 바이크스라 불리울 수 있는
것이다.
5. Bionic Bike ===>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라는 뜻에서...
6. B.T 36.5 ===> 음.. 이것도 2번과 비슷한 의미인데 원래 B.T란 Body
Temperature 즉, 체온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로 Bike(bicycle)
Temperature 즉 자전거의 온도가 36.5도, 다시말해 인간과 같은 체온을 지
닌 인간과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전거라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7. Ready to Bike? (줄여서 RTB 또는 R2B) ===> 언제나 자전거 탈 준비가 되
어 있다는 뜻^^; 모였을 때 구호로 써도 좋지 않나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대
표가 "레디 투 바잌?"하면 다른 사람 모두 다 같이 "레디 투 바잌~~!!"하고 구
호외치면 단합도 잘되고 재밌지 않을까요?^^;
8. 바이키 ===> 이건 'Bike Kids'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요. 자전거 타는 아그
들이라는 의미^^;; 그리고 영단어 끝에 '~이'가 붙으면 형용사적으로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이키라 하면 '자전거의', '자전거스러운', '자전거를 통
한'이라는 의미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이상 허접한 소리였습니다.^^;
다. 별 것 아닌데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1. U.F.B ==> [U]nidentified [F]lying [B]icycle(미확인비행자전거)
U.F.B는 "자전거 타고 날자"를 모토(motto)로 하는 자유주의 Bike
Riding의 기조아래 탄생했다. 이는 U.F.O를 상상하던 어린 시절의 하늘
을 나는 자전거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고 있으며 꿈과 희망 그리고 무한
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그 명칭에 담고 있다.
2. 山.自.人 ==> [산]에는 [자]전거가 [인](있)네..
"산에는 꽃 피네 꽃이피네." 소월은 그의 시 산유화에서 산에서 피고
지는 꽃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조를 드러내고 있다. 산.자.인의 모토
는 "[산], [자]전거, 그리고 [인]간"이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것
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자전거... 자연과 인간, 문명이 함께하는 이
상향을 표현하고 있으며 [산]악[자]전거[인]들의 영원한 화두을 그 명칭
에 담고 있다.
3. 두 바퀴 위의 인생(The Life on Two Wheels)
다소 서정적인 느낌의 이 명칭은 "달리자, 즐기자, 느끼자"를 모토로
자전거를 통한 인생의 변화를 궁극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자전거는 이
미 더 이상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기계뭉치에 불과한 것이 아니
라 인간의 삶 속 깊은 곳에 녹아들어 인간과 함께 달리고 즐기고 느끼
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자전거 그 이상의 자전거... 평생에 걸친 삶의
동반자로서의 자전거와 인간의 모습을 그 명칭에 담고 있다.
4. Homo Bikes(호모 바잌스)
-호모 사피엔스 ( Homo sapiens) : 생각하는 인간
-호모 로퀜스 ( Homo loquens) : 언어적 인간
-호모 그라마티쿠스 ( Homo grammaticus) : 문법적 인간
-호모 폴리티쿠스 ( Homo politicus ) : 정치적 인간
-호모 파베르 ( Homo faber ) : 도구적 인간
-호모 루덴스 ( Homo ludens ) : 유희적 인간
인간은 이와 같이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허나 지금껏 정의된 인류와는 전
혀 다른 독특한 행동 양식을 지닌 새로운 개념의 신인류가 등장했으니 우리
는 그들을 호모 바이크스(Homo Bikes)라고 부른다. 그들은 두바퀴달린 자
전거를 통해 기쁨과 슬픔을 느끼고 때론 거칠게, 또 때론 부드럽게 그들과
대화하는 자전거 인류이다. 그들의 관심은 단순히 자전거를 타는 것에만 국
한된 것이 아니라 자전거의 정비, 새로운 장비의 장착, 새로운 기술의 시도
등 자전거와 관련된 전반적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목적으로
행동하므로 그들은 새로운 개념으로서의 호모 바이크스라 불리울 수 있는
것이다.
5. Bionic Bike ===>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라는 뜻에서...
6. B.T 36.5 ===> 음.. 이것도 2번과 비슷한 의미인데 원래 B.T란 Body
Temperature 즉, 체온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로 Bike(bicycle)
Temperature 즉 자전거의 온도가 36.5도, 다시말해 인간과 같은 체온을 지
닌 인간과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전거라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7. Ready to Bike? (줄여서 RTB 또는 R2B) ===> 언제나 자전거 탈 준비가 되
어 있다는 뜻^^; 모였을 때 구호로 써도 좋지 않나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대
표가 "레디 투 바잌?"하면 다른 사람 모두 다 같이 "레디 투 바잌~~!!"하고 구
호외치면 단합도 잘되고 재밌지 않을까요?^^;
8. 바이키 ===> 이건 'Bike Kids'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요. 자전거 타는 아그
들이라는 의미^^;; 그리고 영단어 끝에 '~이'가 붙으면 형용사적으로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이키라 하면 '자전거의', '자전거스러운', '자전거를 통
한'이라는 의미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이상 허접한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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