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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등산 했습니다. ^^;

제이2004.09.05 09:17조회 수 32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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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신고 걸어 올라야 하는 이런 산들을 자전거로 넘다뉘..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전 여성부코스도 정신없이 얼떨결에 도착했는데..
실은 죽는줄 알았답니다. 그런 길은 거의 첨이었거든여..
그런데........
초급자 코스라고 하는 곳은 굽이 굽이 산이요 산넘어 산이었는디,(제가
느낀 바로는... ^^)
나중엔 내리막도 하나도 안반가웠답니다. 또 올라야 하니까 ㅡ.ㅡ;
그런 길을 정말로 전 끌고 이고 갔습니다.
설마 했던일이 벌어졌답니다.
모처럼 간만의 등산이었답니다. 부끄러운말이지만요.. ㅎㅎ
오른쪽 종아리엔 온통 페달에 긁힌 자국이랍니다.
연습을 더 많이 많이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잔거 사서 (한달도 안됐음 ^^;) 너무 평탄한 길만 달렸습니다.
초보라는 구실로 힘든 곳은 자꾸 피하려 했던것 같네요.
평생 초보 딱지 달고 다닐려고 했나봅니다.
전 이제 초보자란 말 안쓰기로 했습니다.
스스로 초보자로 안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많이 가르쳐 주세여~~~!!
아뒤도 바꿔야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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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코스를 제가 알고 있었더라면 그냥 여성코스끝나는 곳에서 돌려 보냈어야 했는데 자전거 끌고 다니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죄송했습니다. 그 코스가 절대 만만한 코스가 아니며..자전거를 많이 타진 못해도 끌고라도 완주했다는건 대단한겁니다..정말 초보가 아닌거지요..^^ 포기하기 보다는 앞으로 많이 배우겠다고 하시니 너무 반갑네요..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wad님 어제 많이 힘드셨지요,저도 겁없이 따라갔다가 가는 내내 님하고 그냥 내려갔다가 여성부코스나 다시 오를걸 하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저도 그런 험한 산길은 첨이었거든요,하지만 가길 잘했다는 생각은 듭니다.님의 말씀대로 오늘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첨으로 가야할 ,,,,w님 앞으로도 화이팅 합시다^^
  • 대단하십니다. 저 어제 충격먹었습니다. 저번에 전 횡금사 업힐부터 퍼져서 질질질 끌고 왔는데 모두다 쑥쑥 타고 오시더라구요... 정말 잘 타시던데요..
  • 험한 코스 따라와서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재밌죠. ㅎㅎ
  • 할 말은 화이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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