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이라...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 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나갈 사람이 없다고 해서 나간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진행 씨다바리 하랴~ 이리저리 불려 댕기다가~
드디어 결전의 시간~! (격동의 30분의 시작!)
차로 이동하여 자전거를 타고 싱글코스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사람이 타고
가길래 저도 안처질려고 타고 갔습니다. 제 자전거가 아니여서 그런지
포지션이 예전의 제 자전거보단 훨씬 낮았습니다. 싱글코스를 막 다왔을때
어? 이게 뭡니까? 다리가 풀렸습니다.^^;;;; 이럴수가 제 자신한테 놀랍니다.
앞사람이 끌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처질까 따라 붙어서 같이
끌고 갔습니다. 산을 두개를 넘었는데~ 첫번째 산을 넘고 숨이 목까지 차와서
쉬었습니다. "! 왜 이러지?" 요몇일 잠 못자고 일해서 그런가? 아님 운동
부족인가?"머리가까지 어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휴식 후~
다시 끌기 시작합니다. 꼭대기에 도착하니까 심판님이 하시는 말씀이 좀전에
3번째 주자가 출발을 했답니다. 헉! 휴식도 제대로 못했는데~ ....긴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면서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어집니다. 예를들어 "위험하니까 아예 첨부터 끌고 내려 가이소!" ㅋㅋㅋ
물론 제가 내려갈때도 그런소리가 제가 이랬죠! "지는 오장터를 위해 팔한개
뿌아 묵을 생각입니다."ㅋㅋㅋ 거짓말 같죠? 아마 누군가가 들었을겁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4번째나 5번째쯤 오면 한 놈 잡아서 끌어 올리자! ㅋㅋㅋ
하지만 3번째로 들어오는 상봉님을 보고! 앗! joddo!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상봉님과 상봉을 하고 다운힐차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가장 급격한
경사에서 넘어졌습니다. 바로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 내 땜시 순위가 바
뀌는 경우가 없어야 할텐데..." 속으로 되네이고 되네였습니다. 다시 타기엔
경사가 심해서 자전거랑 저랑 같이 구르다시피 해서 위험 지역을 벗어났고
머리속엔 온통 "쏘자!!! 쏘자!!!" 한번 힐끔 뒤돌아 봅니다. 다행이 아무도
안옵니다. 그때부터 호흡을 조절하면서 쏘았습니다. 속도가 엄청 붙기 시작합
니다. 이정도면 앞 사람도 잡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내려갔는데 안
보입니다. 그사람도 저처럼 쏘았나 봅니다.
허겁지겁 내려오다보니 넘어진건만
도 3~4번 ^^;;; 이것땜시 시간도 많이 늦어 졌을겁니다.
끝부분이 다달았을즈음에~ 약간의 오르막이 되었습니다. 숨이 너무나 가뻐서
체력단력을 더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대나무 숲을 지나는데 심판이 위험
하다고 속도를 줄여라 합니다. 속도를 더 냈습니다. 코너에서 벽에 부디칠뻔
했지만~ 다행이도 비켜가고 마을로 접어들면서 속도를 안줄이고 코너 접는데
헉! 수많은 갤러리들이~ 앞에 있습니다. 놀래서 브레이킹을 한다는데~ 그만!
시멘 바닦에 슬리~~~~~~~~~ㅂ! "아! 아프다!" 일어나 뒤에보면서 갤러리들
한테 손 한번 흔들어 주고 다시 페달링! 페달링을 하지마자 바로 골인점이 보입
니다. 코스가 바꼈나 봅니다. 골인과 동시에 뒤를 보면서 안심을 합니다.
휴~~~~~~
긴장이 풀리면서 눈과 다리 또한 풀립니다. ㅠ..ㅠ
칼마님과 용님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를 챙겨주시더군요! 감사했습니다.
3등을 해서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제가 아닌 다른 분이 하셨어도 좋은 결과
가 있었을 겁니다. 오장터를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이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요~ 내 다시마 주이소!^0^
(*저는 결국 팔에 붕대를 감고 말았습니다.ㅠ..ㅠ)
일어나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나갈 사람이 없다고 해서 나간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진행 씨다바리 하랴~ 이리저리 불려 댕기다가~
드디어 결전의 시간~! (격동의 30분의 시작!)
차로 이동하여 자전거를 타고 싱글코스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사람이 타고
가길래 저도 안처질려고 타고 갔습니다. 제 자전거가 아니여서 그런지
포지션이 예전의 제 자전거보단 훨씬 낮았습니다. 싱글코스를 막 다왔을때
어? 이게 뭡니까? 다리가 풀렸습니다.^^;;;; 이럴수가 제 자신한테 놀랍니다.
앞사람이 끌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처질까 따라 붙어서 같이
끌고 갔습니다. 산을 두개를 넘었는데~ 첫번째 산을 넘고 숨이 목까지 차와서
쉬었습니다. "! 왜 이러지?" 요몇일 잠 못자고 일해서 그런가? 아님 운동
부족인가?"머리가까지 어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휴식 후~
다시 끌기 시작합니다. 꼭대기에 도착하니까 심판님이 하시는 말씀이 좀전에
3번째 주자가 출발을 했답니다. 헉! 휴식도 제대로 못했는데~ ....긴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면서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어집니다. 예를들어 "위험하니까 아예 첨부터 끌고 내려 가이소!" ㅋㅋㅋ
물론 제가 내려갈때도 그런소리가 제가 이랬죠! "지는 오장터를 위해 팔한개
뿌아 묵을 생각입니다."ㅋㅋㅋ 거짓말 같죠? 아마 누군가가 들었을겁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4번째나 5번째쯤 오면 한 놈 잡아서 끌어 올리자! ㅋㅋㅋ
하지만 3번째로 들어오는 상봉님을 보고! 앗! joddo!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상봉님과 상봉을 하고 다운힐차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가장 급격한
경사에서 넘어졌습니다. 바로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 내 땜시 순위가 바
뀌는 경우가 없어야 할텐데..." 속으로 되네이고 되네였습니다. 다시 타기엔
경사가 심해서 자전거랑 저랑 같이 구르다시피 해서 위험 지역을 벗어났고
머리속엔 온통 "쏘자!!! 쏘자!!!" 한번 힐끔 뒤돌아 봅니다. 다행이 아무도
안옵니다. 그때부터 호흡을 조절하면서 쏘았습니다. 속도가 엄청 붙기 시작합
니다. 이정도면 앞 사람도 잡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내려갔는데 안
보입니다. 그사람도 저처럼 쏘았나 봅니다.
허겁지겁 내려오다보니 넘어진건만
도 3~4번 ^^;;; 이것땜시 시간도 많이 늦어 졌을겁니다.
끝부분이 다달았을즈음에~ 약간의 오르막이 되었습니다. 숨이 너무나 가뻐서
체력단력을 더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대나무 숲을 지나는데 심판이 위험
하다고 속도를 줄여라 합니다. 속도를 더 냈습니다. 코너에서 벽에 부디칠뻔
했지만~ 다행이도 비켜가고 마을로 접어들면서 속도를 안줄이고 코너 접는데
헉! 수많은 갤러리들이~ 앞에 있습니다. 놀래서 브레이킹을 한다는데~ 그만!
시멘 바닦에 슬리~~~~~~~~~ㅂ! "아! 아프다!" 일어나 뒤에보면서 갤러리들
한테 손 한번 흔들어 주고 다시 페달링! 페달링을 하지마자 바로 골인점이 보입
니다. 코스가 바꼈나 봅니다. 골인과 동시에 뒤를 보면서 안심을 합니다.
휴~~~~~~
긴장이 풀리면서 눈과 다리 또한 풀립니다. ㅠ..ㅠ
칼마님과 용님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를 챙겨주시더군요! 감사했습니다.
3등을 해서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제가 아닌 다른 분이 하셨어도 좋은 결과
가 있었을 겁니다. 오장터를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이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요~ 내 다시마 주이소!^0^
(*저는 결국 팔에 붕대를 감고 말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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